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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현장 의견 수렴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5.11.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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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석 위원장 "이천, 수도권 화훼 물류허브 최적지" 정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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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제공

 

수도권 화훼 유통 구조의 재편과 이천시의 새로운 산업 기반 구축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21일 이천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위원장, 조범식 농어민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지역 화훼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훼 유통센터 이전 필요성과 지역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수석 위원장은 “양재동 화훼 유통센터는 공간 협소·지하구조 등 한계가 뚜렷하다”며 “수도권 중심부에 위치한 이천이 물류·교통망을 모두 갖춘 만큼 새로운 유통허브 역할을 수행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천·여주·광주 3개 지역을 연계한 화훼 클러스터 조성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훼 유통센터 이전 논의와 함께 유통 효율성 제고, 경매 구조 개선, 농가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특히 절화는 경매시장 의존도가 높고 분화는 직거래 비중이 커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투명성과 예측력을 높이는 경매 시스템 표준화·스마트 경매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화훼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태양광 기반 난방 시설 도입, 물 절약형 농법 전환, 농가 에너지 지원책 확대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농가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상승, 인력 부족, 생산비 고정 등 복합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조범식 위원장은 “화훼농업은 지역 경제뿐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와 문화적 정체성에도 영향을 주는 산업”이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천이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경부축·KTX 등 교통망을 모두 갖춘 점을 언급하며, 중앙집중형 화훼 물류 거점 구축의 최적지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화훼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유통단지 조성과 축제·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한편 성 위원장과 조 위원장은 향후 관련 자료 조사와 정책 설계 작업을 이어가며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이천이 수도권 화훼 유통의 새로운 축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행정 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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