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MB는 부정 부패 비리 부실 비위 불법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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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부정 부패 비리 부실 비위 불법의 상징

국정원 사찰, 21대 국회에서 전체 정보공개 청구 의결 하자
기사입력 2021.02.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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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보도_사찰피해자기자회견참석2.jpg
김진애의원, 사찰피해자기자회견참석                                                         사진/김진애 의원실 제공

 


[문종호 기자]=18일,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가 ‘국정원 불법사찰 진상규명, 사찰정보 전면공개, 재발방지, 사과 및 피해회복을 촉구하는 사찰피해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8대 국회의원 전원과 지자체장, 문화계 인사 등을 불법사찰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4대강 저격수’였던 본인은 당연히 MB블랙리스트에 올랐을 거라 여겼지만, 당시 정치적인 정적이었던 여야 의원 모두를 사찰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며 “국회 차원에서 진상을 밝히고 전 국민에게 알려 이러한 일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이 개인정보를 청구한 사실을 밝힌 김 후보는 “MB는 부정, 부패, 비리, 부실, 비위, 불법의 상징으로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며, “우선 다같이 개인적으로 정보청구를 하자”며 정보공개 청구를 독려했다.

 

이어 “21대 국회는 특별법을 만드는 것은 재정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니, 우선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의결을 하자”고 촉구한 김 후보는 “사찰과 블랙리스트는 반민주적인 독재의 망령”이라 강조하는 것으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18대 국회에서 ‘4대강사업 저격수’로 불린 김진애 후보는 세종시 무력화 저지, 인천공항 민영화를 막아내는 등의 활동으로 MB블랙리스트에 올랐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뉴타운과 졸속 청계천 사업, 잔디 독재를 비판하며 이 전 대통령의 눈엣가시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붙임1-행사정보>

<붙임2 – 2018 김진애의원 페이스북 게시글>

<붙임2>

[행사명] 국정원 불법사찰 지상규명, 사찰정보 전면공개, 재발방지, 사과 및 피해회복을 촉구하는 사찰 피해자 기자회견

[주최] 내놔라내파일시민행동, 반값등록금운동본부, 국정원감시네트워크

[주요참석자] 김진애(열린민주당 서울시장후보),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 곽노현(전 서울시교육감), 강민정(열린민주당 원내대표), 김윤덕(더불어민주당 의원)

 

<붙임 – 2018 김진애의원 페이스북 게시글>

 

[김진애는 MB 블랙리스트에 벌써 올랐었습니다.

MB 국정원 18대 국회의원 사찰 정보공개 청구]

 

김진애는 MB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마는,

이번 국정원 사찰이 한심한 것은, 여야 가릴 것 없이

18대 국회의원 전원을 사찰했다는 것입니다.

친이-친박으로 나눠져 싸웠으니 그랬던 거지요.

오늘 이룸센터에서 11시에 사찰피해자 기자회견 합니다.

국힘당 의원들도 올까요?

 

김진애는 MB서울시장 시절부터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뉴타운 비판, 졸속 청계천 사업 비판, 잔디 독재 비판

(잔디 심어 집회를 막는 교묘한 독재) 등'으로 눈엣가시였겠죠.

 

18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 순번 정할 때,

당시 MB 청와대가 저를 뒷번호로 빼라는 압력을 했다는 설도 들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대운하 막으라고 앞번호로 거론됐던 김진애가

당선권 밖으로 밀려났지요.

 

하지만 뒤늦게나마 18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2009년 10월)

김진애는 <4대강사업 저격수>로

18대 국회를 상징하는 의원이었습니다.

김진애는 세종시 무력화 시도를 막았습니다.

김진애는 인천공항 민영화 시도 역시 막았습니다.

당연히 MB 블랙리스트에 올랐겠지요.

 

그에 대한 정치보복은 18대 국회 끝나고

제가 퇴임하는 날에 명예훼손 소송으로 들어왔습니다.

형님 이상득의원의 아들, 즉 MB 조카가 소송을 건 것입니다.

MB 서울시장 시절 지하철 6호선 맥쿼리 특혜 의혹에 대해

이너서클이 있을 수 있다는 인터뷰 발언을 걸고 넘어진 겁니다.

김진애 뿐 아니라 참여연대도 같이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습니다.

 

물론 무죄 판결 받았지요.

명예훼손 소송은 입을 막으려는 겁니다.

저들 강고한 보수기득권 카르텔 세력은 고발을 하는 것도,

소송에 지는 것도, 소송 변호비용을 물어주는 것에도 눈 하나 깜짝 안합니다.

 

MB는 부정 부패 비리 부실 비위 불법의 대명사입니다.

절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다같이 우선 개인적으로 정보청구 합시다.

저 김진애는 정보위원회 보고 끝나자마자 개인정보 청구했습니다.

21대 국회는 전체 정보공개 의결합시다!

사찰, 블랙리스트는 사라져야 할 독재 망령입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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