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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전) 원주시장후보, 문학-정치 융합 북콘서트 ‘성료’

  • 이동희
  • 입력 2025.12.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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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원주문화원...그 겨울 희망을 보았다』출간 기념 600여 명 참석 활기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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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는 원주문화원에서 『그 겨울 희망을 보았다』북콘서트 개최. 사진/ 원주내일연구원 제공.

 

(사)원주내일연구원 구자열 이사장이 30일 원주문화원에서 첫 시집 『그 겨울 희망을 보았다』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치인이자 행정전문가로서 치열하게 활동하며 겪은 고난과 그 속에서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를 시에 녹여낸 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과 정치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적 실험을 선보였다.


시집《그 겨울 희망을 보았다》는 삶의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해 온 여정을 기록한 시편들로, 김시동 작가의 사진전으로 시의 시각적인 깊이를 더했다.


이 전시에서는 원주의 오래된 느티나무, 사라진 극장, 골목과 들녘 등 원주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삶의 풍경과 지명을 기록한 시어들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원주만의  감정을 공유 공감하는 통로가 됐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권오영 시인과 고창영 원주시문인협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문학적 의미를 더했고, 콘서트장의 즉흥 시 낭독과 시의 즉문즉답 등은 사유와 감동이 교차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일상 속 희망을 발견하는 경험을 체감했고, AI와 짧은 영상 쇼츠의 시대에도 책과 문화가 곧 역사이고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가치임을 확인했다.


구자열 이사장은 "정책과 행정의 언어 너머에 사람의 마음을 담는 시의 언어가 있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현실 정치인의 시선으로 원주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담아낸 '원즈(One’s)' 비전을 시에 녹여냈고, "좁쌀 한 알 속의 우주처럼 작은 것에서 큰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시의 힘"임을 강조했다.


 이번 시집 출간과 북콘서트는 개인의 문학적 성취를 넘어 정치인의 시선과 문학인의 감성이 결합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독특한 시도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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