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성군, 중국 농업혁신 현장에서 미래농업 대응 과제 발굴

  • 한재갑 기자
  • 입력 2026.08.06 19:0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김철우 보성군수 스마트농업부터 햇빛연금까지 중국서 해법 모색
1-1. 보성군, 중국 농업혁신 현장에서 미래농업 대응 과제 발굴_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를 비롯한 보성군 방문단이 중국 _오아시스 농산물 종합 도매시장_을 찾아 선진 농산물 유통체계를 확인했다.jpg
사진/ 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정주, 양릉, 장액, 난주 일원에서 ‘2026년 농업인 글로벌 역량 향상 농업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농업인 13명과 관계 공무원 5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스마트농업단지, 농산물 도매시장, 기후변화 대응 현장 등 총 11개소를 방문했다.

 

연수는 스마트농업과 기후적응형 농업기술, 사막․건조지역 농업, 우량품종 연구개발, 농산물 유통체계,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비교·조사하고 보성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찾는 데 중점을 뒀다.

 

첫 공식 일정으로 정주 중원종자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옥수수, 밀, 채소 등 주요 작물의 종자 연구개발 동향을 살폈다. 고수확·고품질 품종 육성과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우량품종 보급체계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양릉 스마트농업시범원에서는 국가 주도의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모델을 조사했다. 온도·습도·이산화탄소 자동제어 시스템과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생육관리, 정밀 관수·시비 등 스마트온실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드론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무인농업 기술의 활용 현황도 확인했다. 연수단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성군의 작목과 재배 규모에 맞는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난주 현대농업시범원에서는 강수량이 적고 일교차가 큰 사막·건조지역의 농업기술을 조사했다. 물 절약형 관수기술과 시설재배 환경관리, 건조한 기후에 적합한 작물 선정 등 불리한 자연조건을 극복하는 사례를 확인했다.

 

연수단은 바단지린 사막과 홍사강 신에너지 집적지 일원도 찾아 토양 사막화 방지와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살폈다. 대규모 태양광·풍력발전시설이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수급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운영 방식도 조사했다.

 

홍사강 신에너지 집적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총 1,100만kW 규모의 발전설비를 구축해 생산된 전력을 중국 동부와 남부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 연수단은 에너지 생산 수익이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에 환원되는 구조와 농업·농촌 분야의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적합 우량품종 보급 ▲데이터 기반 생육관리 ▲스마트온실 확대 ▲드론·자율주행 농기계 등 무인농업 기술 도입 ▲농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주민소득 모델 발굴 등 총 5건의 적용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인 주암호 권역 에너지자립형 ‘햇빛소득마을’ 조성과 영농형 태양광단지 조성, 보성 햇빛연금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운영 방식과 주민소득 환원 방안을 검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연수는 종자 개발부터 스마트 생산, 저장과 유통,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활용까지 미래농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연수에서 발굴한 과제를 보성의 작목과 영농 여건에 맞게 구체화해 농업인이 실제로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 제4회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효사랑 음악회 성료…“어르신 공경과 지역 화합의 장”
  • “이천시 예산 3조 원 시대 대비해야”…지인구 조합장, 농촌 발전 7대 정책 제안
  •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 반도체 방류수 직방류 전제 안 해”…상생협약 전면 재협상 추진
  • 여주 문장리 '길막' 사태 이장
  •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전진선 양평군수 부부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 밝혀야”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안흥동 주차난 심각…학교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 송옥란 이천시의원 “반도체는 성장하는데 지역 상권은 침체”…미분양 아파트 해법 제시
  • 이천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87억 원…시의회 “조직·인사 운영 개선 시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보성군, 중국 농업혁신 현장에서 미래농업 대응 과제 발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