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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국산 고구마 활용 프리미엄 증류주 ‘필 40’ 대상 수상 쾌거

  • 박성조 기자
  • 입력 2026.06.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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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품종 ‘호감미’ 활용한 고품질 증류주 개발로 국내 육성 고구마 부가가치 창출
01-여주시, 국산 고구마 활용 프리미엄 증류주 '필 40' 대상 수상 쾌거.jpg
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건수)는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병석)과 협력하여 보급한 국산 고구마 품종 ‘호감미’를 활용해 개발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필 40’이 「2026 라이징 스피릿 코리아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산 고구마 품종의 가공 적성을 활용한 고품질 주류 개발 사례로 품종 개발부터 보급, 가공 및 상품화까지 이어진 민·관·연 협력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호감미를 개발하고 발효 및 증류 기술을 이전하는 등 원료와 기술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호감미 품종 보급을 추진해 안정적인 원료 생산 체계를 구축하였다. ‘호감미’는 2021년에 대한민국우수품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우수한 품종이다.

 

이를 바탕으로 여주시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 술아원(대표 강진희)은 국산 품종 호감미를 원료로 한 소주 ‘필 40’을 개발하였으며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풍미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국산 고구마의 새로운 수요처를 창출함으로써 고구마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성공 사례로 평가할 수 있으며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한 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식량과학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술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산 고구마 품종의 가공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전분 및 주정용 품종인 ‘다온미’와 자색 고구마 품종인 ‘보다미’ 등을 활용하여 소주와 막걸리의 가공 적성을 검토하고, 품종별 특성을 반영한 고품질 주류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육성 품종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농업과 전통주 산업이 연계된 고부가가치 산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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