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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직자, 농번기 인력난 해소 위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한재갑 기자
  • 입력 2026.05.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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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부서·읍면 140여 명 참여 완료… 취약농가·농촌 지원 체계 강화
1-3. 보성군 공직자,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구슬땀’_보성군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공직자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jpg
사진/보성군청 제공

 

보성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며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경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4.20.~6.20.)을 운영하며, 고령·독거·장애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찻잎 채취, 작물 수확, 농업시설 정비 등 다양한 영농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7개 부서·읍면 공직자 143명이 참여해 7개 농가를 찾아 찻잎 따기, 감자밭 피복 벗기기 등 영농 작업을 도왔다. 참여 공직자들은 농업인이 겪는 인력난과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농촌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아직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지 않은 13개 부서와 11개 읍면도 순차적으로 일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부서별 자체 추진계획을 통해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군부대와 농협,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농촌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복 농축산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영농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봄·가을 영농기와 자연재해 발생 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과 관계기관 협력을 확대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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