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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노사, 26일 최종 임금협상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5.12.0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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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렬 시 업계 첫 연대 파업 가능성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노사가 오는 26일 최종 임금협상에 돌입한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연대 파업에 나서면서 편의점 업계 최초 파업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 노사는 이날 오후 마지막 임금협상을 앞두고 있다. 그간 약 10차례 협의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가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는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임금 10% 인상 ▲복지포인트 200만 지급 ▲타결금 200만원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비협조적 태도를 보여 협상은 난항을 겪었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홍석조 BGF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최근에는 실질적 경영 책임자인 홍정국 부회장에게 최종 요구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민주노총 내 연대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초로 결성된 CU 노조의 움직임은 GS25, 세븐일레븐 등 경쟁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출처 제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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