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고 공립화, 누가 왜 흔드나
반대 의견은 듣지 않는 공립화 드라이브,
한민고 공동체를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다.
정치권과 언론, 노조가 한민고를 ‘비리 학교’로 낙인찍으며 공립화를 밀어붙이고 있다. 하지만 교사들은 “학교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여론몰이”라며 반발한다. 기숙사형 학교의 특수성과 이미 처리된 비리 사건, 학생 피해까지 겹치며 논란은 공동체의 존립 문제로 번지고 있다.
한민고는 2014년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로, 기숙사 학교 특성 상 방과 후에도 학생들을 지도해야 한다. 교사들은 “공립화가 되면 언젠가 교사가 교체될 텐데, 5년마다 교체되는 새 교사들이 많은 양의 업무를 감당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만약 업무 부담을 견디지 못해 떠난다면 학생 교육과 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현재 공립화 추진에 앞장서고 있는 한민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역시 전교조와 연관된 단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임된 전 행정실장이 주도했다는 의혹 또한 제기된다. 교사들은 “비위 혐의자가 학교 기밀자료를 언론에 유출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공익 목적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권익위로부터 공익신고자 인정을 받지도 못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교사들은 “비리 은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다. 의혹을 받은 교직원들은 검·경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비위 혐의가 있던 전 행정실장은 해임됐다. 사립학교 문제는 교육청의 관선이사 파견 등 정상화 절차로 해결할 수 있는데도, 정·언·노가 유독 공립화만 주장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교사들이 모인 전체 회의에서 공립화 추진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참석자 63명 전원이 반대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교사 피해와 공동체의 목소리
수능 당일 파주 곳곳에 걸린 공립화 요구 현수막은 학생·학부모에게 심리적 압박을 줬다. 청소년 행사에서는 한 공공근로자가 학생들에게 “극우 학교 학생”이라며 면박을 줘, 학부모에게 아동학대 신고를 안내하는 일까지 있었다. 교사회는 “학생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제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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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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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모두 공립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사교육없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좋은 시스템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공립화가 된다면 그 근간이 다 흔들릴것입니다. 지금 한민고 시스템을 공립화에서는 유지할수가 없습니다. 군자녀들 뿐 아니라 경기도 일반 학생들도 30퍼센트가 다니고 있고 다들 공부 월등히 잘하는 인재들입니다. 제발 한민고 아이들이 이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어른들의 논리로 아이들에게 피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한게 있으면 고쳐나가고 감사 자주 받으면서 깨끗하게 하도록 하면 되는거지 공립화는 제대로된 해결 방법은 아닙니다. 잘못된게 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학부모들이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내아이들이 다니는곳이니까요. 지금도 콜택시도 안잡히고 대중교통도 쉽지 않는 시골인데 공립화 되면 어떤 좋은 선생님들이 나서서 그곳을 가겠습니까? 안그래도 이사가 잦아서 가족들이 뿔뿔히 흩어져 사는 경우도 많고 아이들도 전학 수도 없이 다녔을거예요. 그런 환경에서도 잘자라고 있는 아이들이니 아이들 생각해서 제발 학습권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학교구성원 모두 반대하는 공립화 추진입니다. 아이들은 현재학교를 지켜달라 외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켜달라 호소합니다. 일방적인 공립화를 반대합니다. 아이들의 외침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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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위는 누구를 위한 위원회인가요? 학생들을 위한 척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열정있는 교사들을 흔들어 무엇을 얻기 위해 말도 안되는 일을 벌입니까? 한민고 구성원도 모르는 공립화가 말이나 됩니까??아이들의 학습권과 한민고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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