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의원연구단체인 「노원구 다문화정책 모형개발 연구모임」은 11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본 연구단체는 손영준 의원을 대표로 간사는 안복동 의원, 그리고 오금란, 부준혁, 강금희 차미중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2022년 8월 26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 정책을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 모형을 개발하고자 사례연구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우리 사회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여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된 목적을 두었다.
연구용역은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정도철)에서 수행하였으며 3개월간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노원구 관내의 다문화가족 정책에서부터 타지자체 비교분석, 노원구 거주 대상자 및 전문가 인터뷰 등 다양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다문화정책 모형을 제시하였다.
손영준 대표의원은 “본 연구가 노원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등에 도움이 될수 있는 정책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