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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미국 한인 의원 2명과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논의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2.08.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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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뉴욕시의원 등 접견(1) (1).jpg

[양해용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엘런 박(Ellen Park)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과 린다 리(Linda Lee) 뉴욕시 시의원을 만나 경기도와 미국 지방정부 차원의 새로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엘런 박 하원의원과 린다 리 시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두 분이) 미국사회에서 정계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어서 기쁘고 한미 간 협력에 있어서도 좋은 가교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 경기도가 뉴욕시 등과 협력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엘런 박 하원의원은 “경기도에서 지사님이 하시는 정책들이 저희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린다 리 시의원도 “뉴욕시와 경기도가 교류 협력을 시작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공유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최대 현안이 무엇인지 묻는 린다 리 뉴욕시의원의 질문에는 “경기도는 인구가 1,400만이나 되고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을 갖고 있다”며 “급변하는 국제정치와 경제, 환경에 따라 엄청난 미래 도전 과제에 직면하게 될 텐데 경기도가 새로운 모델이 되고 싶다.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려고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이날 민주주의와 정치 시스템,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엘렌 박 의원은 한국인 여성 최초로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린다 리 시의원 역시 한국인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돼 뉴욕 한인계가 미 주류사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뉴욕·뉴저지간 교류는 현재까지 없었다. 경기도는 뉴욕주 경제개발청과 신규 교류 협력을 위한 대면 실무협의를 추진하는 등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와 두 의원의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뉴저지, 뉴욕시와 교류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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