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현판 전달··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 다짐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아동친화적인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천명
아동친화 지역공감대 확산·아동 눈높이에 맞는 사업 기획·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인증 기간 2026년 2월까지··4년 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
[양해용 기자]= “군포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음을 만방(萬邦)에 알립니다.”군포시는 3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갖고, 인증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군포시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아동·청소년 관련단체 관계자, 한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용호 군포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군포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축하했다.
선포식은 유니세프 인증 현판 전달과 인증 선포, 유엔아동권리헌장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 관내 아동관련단체 관계자들의 어린시절 힘이 됐던 한마디를 담은 영상 상영, 퓨전재즈 공연 등으로 선포의 의미를 더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고 지역의 미래 비전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군포시를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로 정착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자연은 아동이 어른이 되기 전에는 아동이기를 바란다’는 프랑스 계몽사상가 루소의 말을 인용하면서,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는 군포시가 지향하는 아동친화도시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대희 시장은 “모든 아동이 권리를 보장받고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아동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아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삶을 살면서 공정한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아동친화도시의 추진 방향으로, 아동 모두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 아동참여위원회의 주체적 활동을 통한 ’아동 눈높이에 맞는 사업 기획‘, 아동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정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하며, 군포시는 지난 2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아동의, 아동에 의한, 아동을 위한, 문자 그대로 아동에게 친화적인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21일까지 4년이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진다.
군포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면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의 다양화,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구제기능 강화, 아동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역할 제고 등, 30개에 이르는 아동친화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인증 만료 석달 전인 2025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할 방침이다.
BEST 뉴스
-
[영상]“여주시가 썩었다” 법진스님, 시청 앞 2시간 시위…김병옥 노인회장에 8가지 문제 제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장을 지낸 법진스님, 이준호 전 학장이 김병옥 지회장의 노인회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학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학사운영을 비롯해 운영비와 직원 채용, 노인일자리 배정,... -
[특집]성수석 이천시장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3대 역세권 개발로 이천 미래 바꾸겠다”
이천·부발·신둔역 중심 ‘역세권 르네상스’ 추진…100% 시 출자 도시공사 설립 구상 경마공원 유치·문화관광재단 확대 추진…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과 재원 확보가 관건 사진/YTN 캡처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설계단지 조성과 3대 역세권 개발... -
여주시,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활동도 시청 채널로 홍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요 개신교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기탁 사실을 시장 명의의 감사 멘트를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교계의 우려를 산 가운데(본지 2026년 9월 22일 보도), 불교계와 기독교계 등 정통 교단들로부터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대순진리회'의 활동... -
[영상]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의혹 해명보다 법진스님 비난에 무게…핵심 쟁점 여전
노인일자리·직원 채용·파크골프 선수 선발 의혹…객관적 자료 공개 필요 100만 원 수령 인정했지만 사용처 설명 엇갈려…법진스님 1인 시위 지속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이 이준호 전 노인대학장(법진스님)의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반박 과정에서 상... -
[영상] 법진스님,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1인 시위 돌입
여주시사암연합회 법진스님이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법진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노인대학 운영 과정의 대학장 권한 배제와 운영비 관리, 노인일자리 배정 및 파크골프대회 선수 선발 문제 등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여주 시내에 세워진 2026 오곡나루축제 홍보탑 /사진=박성조 기자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올해 협찬 단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축제와 종교단체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정치/행정
more +스포츠종합
more +-
용인특례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메달 10개 획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
하남시, 7년 규제 벽 넘고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72홀까지 확충
선동둔치 36홀·교산 18홀 추가 추진… 연말까지 시민 대상 무료 시범 운영 ... -
용인특례시,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탄력
수지구 상현동 1222에 수영장,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2030년 착공 목표 이상일 시장, “광교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재단법인 진선재단, 함께런(Run) 러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재단법인 진선재단(이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