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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르네상스' 눈부신 질주! 지방 이전 논의는 '국가 경쟁력 흔들'!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1.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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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시장, 대통령께 "직접 나서 달라" 강력 촉구!
6-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기흥ICT밸리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진행했다.jpg
사진/ 용인시청 제공

 

"이대로 가면 용인은 명실상부한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순항 소식과 함께, 최근 불거진 지방 이전 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시장은 "국가 경쟁력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용인의 미래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용인 반도체의 심장, 콩닥콩닥 빠르게 뛴다!

이상일 시장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12월 19일, 삼성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계약을 맺었고, 12월 22일부터는 손실 보상이 시작되어 20%가 넘는 빠른 속도로 착착 진행 중이다.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교통 개선, 환경 문제 해결 등 오랜 숙원 사업들이 해결되면서 용인시는 "용인 르네상스"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지방 이전은 NO! 대한민국 반도체를 망치는 길!"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과 여당 인사들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지방 이전을 주장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런 주장에 대해 "반도체 생태계와 산업 특성을 전혀 모르는 정치적 목적의 주장이며,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격분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망쳐서 나라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것과 다름없다"는 강경한 발언까지 나왔다.

 

특히, 대통령실 대변인이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할 몫"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책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업의 몫으로 돌리는 것은 책임 윤리에 어긋난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용인 반도체 산단에 전력과 용수를 계획대로 공급하고, 반대 민원을 설득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반도체 생태계, 절대 흔들리면 안 돼!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특성'을 아주 중요하게 짚었다.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약 90%가 수도권에 모여 있다는 사실! 미세한 공정 오류 해결, 장비 유지 보수, 소재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는 게 반도체 산업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수십 년간의 투자로 쌓아 올린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인위적으로 지방으로 옮기면, 삼성이나 SK하이닉스 같은 큰 기업뿐만 아니라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까지 크게 떨어뜨릴 거라고 경고했다.

 

게다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전력이나 용수도 엄청난데, 재생에너지로는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는 기술적인 문제까지 지적하며 용인 클러스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용인, 세계 7대 반도체 생태계 중심 도시로 우뚝 선다!

이 시장은 용인이 앞으로 세계 7대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클러스터를 적극 지원하고, 도로와 철도망 등 인프라를 확충할 거라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시스템 반도체와 AI 기술을 융합해서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며, 첨단 산업 기업을 잔뜩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똑똑한 반도체 인재들이 일터 근처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직주근접형 신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 강북 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반도체선(동탄-남사-원삼-구바원) 같은 주요 노선을 꼭 반영시키고,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 경전철 광교 연장, 분당선 연장(기흥대역-오산대역) 사업도 현실로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

 

용인FC가 KBL에서 펄펄 날아다니면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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