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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참가자 만난 김동연 “인종·국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함께 행복한 경기도 만들겠다”

  • 양해용기자
  • 입력 2023.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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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30명 도담소 초청(1).jpg
사진/경기도청 제공

[양해용 기자]=경기도가 10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퇴영한 참가자 일부를 도담소로 초청해 악기 연주 및 마술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담소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만나 “오늘 발달장애인 공연단의 공연을 보여드리는데, 이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의 하나”라며 “경기도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피부 색깔, 인종,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다 같이 어우러져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게 경기도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도담소에는 잼버리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안성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 체류 중이다.

 

도는 이들이 경기도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술 공연과 발달장애인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합창, 라온브라스앙상블의 금관 5중주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을 보며 참가 대원 가운데 한 소녀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시하는 등 훈훈하고 뭉클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지난 7일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고 밝힌 후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시군과 협력해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했으며,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실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섰다.

 

특히 지난 9일에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잼버리 대원들이 입소한 경기도소방학교와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경기아트센터를 찾아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시군별로 10일 안산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립합창단‧국악단과 청년예술인 등의 공연,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댄스 경연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1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견학, 케이-팝(K-POP) 댄스 교실 등이 예정됐다.

남양주시도 10일 봉선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1일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람과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 프로그램 체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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