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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지자체에 수원·양주·안성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2.12.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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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경기 만들기 추진계획’ 일환,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별 우수 지자체 선정 - A그룹 수원, B그룹 양주, C그룹 안성 ‘최우수 영예’ 각각 1억 5천만 원 상사업비 교부 - 성남·파주·이천 ‘우수’, 평택·광명·구리 ‘장려’ 사업비 받아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에 활용 예정

[양해용 기자]=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수원시와 양주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경진대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지표 경진대회는 지난달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의 우수시책 공유·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31개 시군과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에 대한 시군의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정량평가에서는 지표별 담당자가 15개 정량 지표 실적을 검증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성남시(우수상), 평택시(장려상)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양주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광명시가 장려상을 받았으며,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최우수상)와 이천시(우수상), 구리시(장려상)가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수원시, 양주시, 안성시에는 각각 1억 5천만 원의 상사업비가 교부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은 각각 1억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장려상은 올해부터 선정기준을 개선해, 지난 3개년 평가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시군으로 선정해 각각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

 

총 9개 우수 시·군에 교부된 상사업비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단속 ▲생활폐기물 신속한 처리 ▲재활용률 높이기 등 자원순환 분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폐기물 신속 처리, 불법행위 단속, 홍보 강화 등을 중점적인 평가항목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생활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3천400여 건 지급했고, 깨끗한 쓰레기 처리 민간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불법행위 2만 1천여 건을 단속했다. 또 도로관찰제와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불법투기 폐기물 1만 7천여 건을 신속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무단투기․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등을 설치했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의 홍보를 강화했다.

 

엄진섭 도 환경국장은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평가지표를 더 내실 있게 개선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폐기물 관련 업무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가 31개 시군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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