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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법무부에 항의방문 ‘연쇄 성폭행범 화성 거주 반대’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2.10.3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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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봉담읍 주민, 수원대 학생 등 150여명과 함께 법무부에 항의방문

시민 안전 위협하는 떠넘기기식 행정은 그만, 근본적 제도 정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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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용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법무부를 찾아가 ‘연쇄 성폭행범 화성 거주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무부의 졸속행정을 규탄함과 동시에 시민안전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연쇄 성범죄자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 소식을 통보받자마자 즉각 반대에 나섰다.

 

우선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대학교 총장, 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반대 입장을 내걸었으며, 이후 봉담읍 주민, 수원대 학생 등 150여 명과 법무부를 찾아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쇄 성폭행범이 이주한 수원대학교 후문 지역은 대학교 3개와 초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원룸 1천5백여 세대가 있는 특수지역으로써 학부모들의 불안과 공포심이 극에 달했음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는 시민안전과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법무부가 시와 아무런 사전 협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듯 일방적으로 추진, 통보했음을 지적하며 무책임함을 강력히 규탄했다.

 

정 시장은 “법무부는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말 뒤에 숨어 지자체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재범 발생을 막고 성폭행범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시민안전 확보와 성폭행범 화성시 퇴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 대책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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