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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 불편도 크게 듣겠습니다”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2.07.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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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개구서 통학로 개선·파손도로 정비·경사로 캐노피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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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용 기자]=“작은 불편도 크게 듣겠습니다”

 

용인시가 행정서비스의 방향을 ‘생활 속 시민 불편 해소’에 맞추기로 한 가운데, 관내 3개 구청이 잇따라 시민체감형 사업 추진에 나섰다.

 

우선 처인구는 역북동에 위치한 서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금학천변 300m 구간에 인도 데크를 확장 설치한다. 이곳은 인도가 비좁아 학생들이 등하교 시 차도를 이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구는 이와 함께 개발이 진행중인 건너편 신대지구 인구 유입에 대비, 금학천을 건널 수 있는 인도교 1개도 설치한다.

 

기흥구도 기흥역세권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성지초‧중학교 등 학교 4곳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우선, 수원CC에서 성지초‧중학교에 이르는 통학로 680m 구간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파손된 도로를 정비하고 파손이 심한 가로수 수목 보호틀도 새로 교체했다.

 

한얼초등학교 통학로 140m 구간은 경사로에는 캐노피를 설치, 비나 눈이 내릴 때 학생들이 미끄럼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기흥 택시 쉼터에서부터 강남대역에 이르는 인도 390m 구간에는 안전펜스 설치를 완료했고, 기흥 역세권 보도육교는 구갈초 학생들이 편리하게 통학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양방향에 계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지구는 신봉동 신리초등학교 앞 삼거리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곳은 횡단보도를 이용한 불법유턴과 차량 꼬리물기가 성행해 사고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구는 횡단보도를 앞으로 옮기고, 유턴을 할 수 있는 차로를 새로 만들어 위험 요인을 없앤다.

 

동천동 두꺼비주유소 등 2곳의 단절된 보도는 새로 이어 주민들이 편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한다. 성복고등학교 앞 도로는 통학 차량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차로 1개를 추가 확장하고, 버스정류장을 이전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8일 간부 공무원들과의 회의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들도 허투루 넘기지 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앞서 11일 민선 8기 첫 기자간담회에서 “신봉동에서 수지구청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길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 당장 전세버스를 투입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불편 해소’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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