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임 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정보공개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업무 수행 중 생산‧접수하여 보유‧관리하는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국정운영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위원회 심의와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국민에게 공개되었다.

이천시 민원봉사과는 그동안 적극적이고 충실한 정보공개 운영으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3개 분야에서 평균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부분은 유지하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여 시민의 알권리 강화와 시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서 공정하고 민주적인 시정운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