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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 숙원사업 고유초·고유중 설립 확정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1.07.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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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군기 시장 “오랜 노력 끝 결실…오는 2024년 개교 차질 없도록 전폭 지원할 것

 

[양해용 기자]=용인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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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30일 고림지구 내 고유초·고유중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은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고유초와 고유중 개교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 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자리한 약 5천900여 ㎡ 규모의 도축장 이전 문제 등으로 10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이 취임한 뒤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고립지구 사업시행사와 용인교육지원청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면서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17차례에 걸쳐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설립에 가장 복병으로 작용했던 도축장 이전을 위해 관계자를 만나 설득한 끝에 지난 3월 시설 이전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내면서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설립계획안에 따라 고유초는 일반 42학급·특수 1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46학급, 고유중은 일반 24학급·특수 1학급 등 총 25학급 규모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시는 고유초와 고유중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결국 결실을 맺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를 믿고 기다려 주신 주민분들과 그간 고생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전폭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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