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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스마트반도체도시연합 첫 제안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1.06.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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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용인·성남·화성·평택·안성·이천 도시연합MOU 맺고

코로나극복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과제 삼을 터

엄태준 이천시장(3).jpg

 

[배석환 기자]=엄태준 이천시장이 첫 제안을 한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이 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사와 공장을 비롯한 IT관련 산업단지가 있는 경기도 7개 지방자치단체가 MOU(정책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을 발진시킬 예정이다.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은 수원·용인·성남·화성·평택·안성·이천시가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오는 24일 오후1시에 용인시청에서 7개 지자체 단체장이 함께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이 도시연합이 출범하게 된 취지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최우선과제인 국민안전이 무사하게 극복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서민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는 단체장들의 의지가 결집되어 시작되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과정에서 장밋빛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 4차 산업혁명의 그늘이 깊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는 고민 또한 담겨있다.

 

나아가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정책이 지역과 현장중심일 때, 반도체산업의 정책효과가 서민경제에 미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정책연합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7개시 단체장들이 보여주기 식 단순 업무협약을 지양하자는 것을 실무협의의 제1지침으로 합의함에 따라 도시연합 실무진은 협약식을 앞두고 실무회의를 6차례 연합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였고 MOU 이후에는 지방균형뉴딜정책, 일자리정책, 미래도시 정책분야 등 3개 분야에 공동정책을 추진하고 필요에 따라 공동조례도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도시연합은 행정혁신차원에서도 K-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도시 간 연대는 대체로 고정적이고 획일적이었는데 비해, 사안에 따라 전략적으로 도시 간 연대하는 스마트 정책연합의 첫 모델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스마트반도체벨트도시연합은 멤버 도시 간 최소 2~3개 자치단체부터 전체 7개 자치단체에까지 유연하게 시민을 위한 정책공동전선을 맺어나가면서 협업을 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시연합이 성공적인 안착이 이뤄지면 K-벨트에 속한 충청 일부도시들까지도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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