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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경강선 연장 관련 지역주민과 간담회 실시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1.05.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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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상황임은 분명…남은 시간 모든 대안 고려할 것”

16일 경강선 간담회5.jpg

[양해 용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설명회에 이어 경강선 연장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은호 전철추진운영위원장 등 시민 23명이 참석하여 백군기 용인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열띤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시와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처인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거시적으로는 단거리 구간의 도시철도 추진이 아닌 처인구 전체를 관통하며 수도권 내륙선과 지역 거점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경강선 국철 추진이 처인구 지역을 위한 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에 민·관 모두 인식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만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된 것에 대한 구체적 대책과 경강선 사업 확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용인시의 현실적인 전략 수립을 촉구하였다.

    

그 밖에도 부족한 처인구 교통 인프라에 대한 애로 사항과 용인시 동서 균형 발전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하여 처인구에 대한 시정 방향의 이해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효과적인 추진방안 마련은 일견 공감하지만, 국토교통부는 노선 수정안 제출 시 당초 협의한 3개 시 재협의가 선행돼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우리시 내부적으로도 처인구 주민들의 통일된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므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능한 모든 대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 시장은 실무진 차원에서의 협의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광주․안성시장 등과 소통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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