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용기자]=출장소가 노후 되어 칙칙한 분위기를 주민이 안전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변신시킨 양혜란 소장을 만나 그동안의 변화를 들어 보았다.
소장으로 발령받은 첫 번째 임무가 무엇이었는가의 질문에, “ 6개 동과 1개 면의 광활한 출장소의 지역을 담당하여 살펴보니 구도 심지의 도시기반시설이 이루어진 지 30년이 되어 시설이 노후하다 보니 시민의 안전이 제일 먼저 생각됐다.
지역 안전상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까 했는데 우선, 조직 개편에 있어 시설관리팀에서 전기시설 팀을 분리해 전단 팀을 만들고 가로등, 지하차도 등 주요시설이 전기시설이다 보니 그 부분을 신경 쓰고 보완해 나갔다”고 전하는 양 소장은 이미 양감면장, 진안동장 등을 거치며 수없이 민원을 해결해 가는 여장부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일복 많은 고충(?)을 안고 가고 있었다.
앞으로 동부출장소의 변화와 민원처리의 방향은
“ 어떠한 민원이 발생 됐을 때 모든 민원을 전산화되어 업무를 분할해서 그 업무만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단축하여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출장소 건물이 오래됐다. 분위기 자체가 밝지 못하고 칙칙해서 건물 곳곳을 환한 페인트칠로 분위기를 바꿨고 엘리베이터가 작년 말에 준공되어 공간 활용을 높였으며 또한, 이 지역 주민의 그림 총 45점을 모아서 전시를 시작, 작은 갤러리를 만들었다.
주민이 그림을 주면 출장소는 액자를 만들어서 통일성 있게 걸어놓고 2년 동안 전시 할 수 있게 했으며 기증이 아닌 전시가 끝나면 교체 될 수 있게 주민 작가에게 재량권을 줬다.
주민의 그림이 습작이 아닌 5~6년 이상 작업한 그림들로 수준이 꽤 높다. 전시를 통해 자기 그림이 있는 것에 매우 뿌듯해했다. 향후에는 조각 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떠나서 갤러리 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려 많이 노력했 동선을 줄여 근무효율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원과 에서는 ‘청사 스마트 가든’ 조성에 공모사업 추진 계획이 있다 .
주민들이 커피 한 잔 들고 녹색공간에서 차도 마시고 서로 회의도 할 수 있는 공간 및 그림도 감상할 수 있어 안락하고 쾌적한 쉼터 제공으로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출장소만의 특별한 사업이 있다면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 주민과 소통하는 길이 어려웠다.
거리감을 줄이고 편하게 소통하는 장소를 제공하려고 ‘동부권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추진하고 있다.
온택트시대에 접해 비대면 쌍방향 시민 소통의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를 느끼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직접 민주주의 모델을 제시하게 되는 통로가 될 것이다.
‘시민에게 묻고, 시민이 결정하고, 시민이 혜택도 누리는 정책’ 온라인여론조사를 통하여 정책 수립 전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10,000명의 정책자문단’을 모집한다.
동부 권 인구 태안 6개 동 및 봉담읍, 정남면을 포함하여 본인 희망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가입하는 절차를 두어 카카오톡 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시스템으로 연결된다.
이 사업은 39,6천 원으로 오는 5월까지 완료하여 시범 운영 계획을 세웠다.
사전 신청은 2월15일부터 연중 가능하며 읍면동 접수를 하고 만 14세 이상 선착순 10,000명, 읍면동별 인구 비율로 목표 인원이 설정된다.
카톡방 을 운영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시민 사업에 관한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기여 되고 행정 만족도 및 시민의 지위와 역할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정책반영에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며 예산 편성 등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예를 들어 군 공항 이전에 관한 찬반을 묻거나, 체육관을 어디다 지을까, 등의 설문 기능 차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면이 어려운 시대적 상황에 연령대별, 남녀별, 지역별 의견을 모을 수 있어 순기능 역할을 분명히 이루어 낼 것이다.
이번 정책 자문단은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동부출장소 선정이유는 동부지역이 지역 행정이 잘되고 있다.
어느 지역보다 토착 인들이 많아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사는 곳이며 지역회의나 청소년 회의를 통해 의견을 많이 청취했던 부분이 작용한 것 같다.
다른 시에 벤치마킹을 해보았지만 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다 보니 제대로 안 되는 이유는 참여도가 저조 했던 점을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고 스스로 신청하고 관심 있는 부분에 본인의 의사표시를 할 수 있고 질문을 가져보자는 생각으로 직접 참여하고 바로 확인되는 카카오톡 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서철모 시장이 직접민주주의에 중점을 두고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것을 실현하려 하기에 ‘시민들의 뜻을 알 수 있는 계기로 추진하는 동기가 되었다.
그동안에는 단체장들의 의견만 들었고 주민들의 의견을 못 들어 밀접행정이 힘 들 엇으나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발전 할 수 있을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마지막 꿈과 삶의 목표
“ 퇴직하기 전에 이루고 싶다면 계속 살던 곳이기에 애착이 많이 있다.
태안읍 이였을 때 공직에 발을 담갔고 마지막도 여기서 마무리하게 되어 이곳 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최대 관심을 두고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 자격증을 갖추었고 퇴직 후에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사람에게 길을 알려주고 정신적으로 위안을 주는 상담사 역할을 하려 한다.
화성시에는 많은 인재들이 있다. 나 같은 사람이 떠나줘야 다른 후배들이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일을 열정을 가지고 임했으며, 내 이익보다는 주민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연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재밌게 일해오고 있다.
후배들에게는 일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법에 있어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대적인 분위기나 환경이 다르다 보니 한계가 있다. 잔소리라 생각 할 수 있기에 조언도 친구처럼 해줘야 하는 흐름을 따라서 잘 이끌어 주고 동행하고 싶다.”
양혜란 소장은 인터뷰를 마무리 짓는 과정에서도 아직은 할일 많은 새내기 주무관처럼 눈빛이 반짝이는 열정을 과하도록 뿜어냈다. 그렇게 오로지 주민을 위한 주민의 행정을 펼치려고 노력하는 양 소장의 마음가짐을 화성시 전체에 어우러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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