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자성…“미흡 평가에 반성과 동감”
집행부에 감사 지적사항 이행 주문…“다음 행감 반드시 확인할 것”
2027년도 본예산 심사 앞두고 “시민 세금 꼼꼼히 심사하고 냉정하게 평가
여주시의회 조장연 의원이 첫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더 공부하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제8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4명의 초선 의원들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라 준비하는 내내 걱정되고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치른 소회를 밝혔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언론으로부터 의원들의 감사 태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평가에 많은 반성과 동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때 ‘준비된 일꾼’, ‘일 잘하는 일꾼’이라고 말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스스로 감사 활동을 되돌아봤다.
조 의원은 여주시의 방대한 행정 업무를 짧은 기간 안에 파악하고 감사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도 설명했다.
여주시의 35개 실·과와 2개 사업소, 공사와 재단, 읍·면·동의 살림살이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제출된 자료를 짧은 시간 안에 검토해 시정 전반을 살펴보는 과정이 초선 의원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를 부족한 감사 활동에 대한 이유로 삼기보다는 향후 의정활동의 과제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 의원은 “제5대 여주시의회 의원들은 시작은 미흡했으나 날이 갈수록 성장·발전하리라”고 강조하며 “쉬지 않고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주요 사업과 조직개편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조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노인복지과 소관 ‘행복밥상’ 관련 예산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세분화된 업무분장을 통해 집행부가 더욱 내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집행부가 약속한 개선사항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투명하게 하겠다’, ‘적자 폭을 줄이겠다’, ‘시민의 세금을 필요한 사업에 적절하게 사용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거론하며 “말씀하신 사항을 꼭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여주시의회는 집행부에서 밝힌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가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점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11월 25일부터 진행될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2027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조 의원은 “여주시민들이 납부해주신 소중한 세금으로 여주시의 한 해 살림을 편성하는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고 냉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다음 행정사무감사에는 예리하고 현실적인 감사로 똑소리 나는 여주시의회 의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더 공부하고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해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미흡한 사업은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며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자료 제출과 답변에 협조한 여주시 집행부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과 집행부가 약속한 개선책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BEST 뉴스
-
[영상]“여주시가 썩었다” 법진스님, 시청 앞 2시간 시위…김병옥 노인회장에 8가지 문제 제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장을 지낸 법진스님, 이준호 전 학장이 김병옥 지회장의 노인회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학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학사운영을 비롯해 운영비와 직원 채용, 노인일자리 배정,... -
[특집]성수석 이천시장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3대 역세권 개발로 이천 미래 바꾸겠다”
이천·부발·신둔역 중심 ‘역세권 르네상스’ 추진…100% 시 출자 도시공사 설립 구상 경마공원 유치·문화관광재단 확대 추진…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과 재원 확보가 관건 사진/YTN 캡처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설계단지 조성과 3대 역세권 개발... -
여주시,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활동도 시청 채널로 홍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요 개신교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기탁 사실을 시장 명의의 감사 멘트를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교계의 우려를 산 가운데(본지 2026년 9월 22일 보도), 불교계와 기독교계 등 정통 교단들로부터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대순진리회'의 활동... -
[영상]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의혹 해명보다 법진스님 비난에 무게…핵심 쟁점 여전
노인일자리·직원 채용·파크골프 선수 선발 의혹…객관적 자료 공개 필요 100만 원 수령 인정했지만 사용처 설명 엇갈려…법진스님 1인 시위 지속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이 이준호 전 노인대학장(법진스님)의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반박 과정에서 상... -
[영상] 법진스님,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1인 시위 돌입
여주시사암연합회 법진스님이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법진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노인대학 운영 과정의 대학장 권한 배제와 운영비 관리, 노인일자리 배정 및 파크골프대회 선수 선발 문제 등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여주 시내에 세워진 2026 오곡나루축제 홍보탑 /사진=박성조 기자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올해 협찬 단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축제와 종교단체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정치/행정
more +스포츠종합
more +-
용인특례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메달 10개 획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
하남시, 7년 규제 벽 넘고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72홀까지 확충
선동둔치 36홀·교산 18홀 추가 추진… 연말까지 시민 대상 무료 시범 운영 ... -
용인특례시,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탄력
수지구 상현동 1222에 수영장,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2030년 착공 목표 이상일 시장, “광교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재단법인 진선재단, 함께런(Run) 러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재단법인 진선재단(이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