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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연 여주시의원 “첫 행감 부족함 인정…더 공부하고 현장에서 답 찾겠다”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9.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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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행정사무감사 마무리하며 자성…“미흡 평가에 반성과 동감”

집행부에 감사 지적사항 이행 주문…“다음 행감 반드시 확인할 것”

2027년도 본예산 심사 앞두고 “시민 세금 꼼꼼히 심사하고 냉정하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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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조장연 의원이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 여주시의회 제공

 

여주시의회 조장연 의원이 첫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더 공부하고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제8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4명의 초선 의원들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라 준비하는 내내 걱정되고 긴장의 연속이었다”며 첫 행정사무감사를 치른 소회를 밝혔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언론으로부터 의원들의 감사 태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해당 평가에 많은 반성과 동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때 ‘준비된 일꾼’, ‘일 잘하는 일꾼’이라고 말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스스로 감사 활동을 되돌아봤다.


조 의원은 여주시의 방대한 행정 업무를 짧은 기간 안에 파악하고 감사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도 설명했다.


여주시의 35개 실·과와 2개 사업소, 공사와 재단, 읍·면·동의 살림살이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고 제출된 자료를 짧은 시간 안에 검토해 시정 전반을 살펴보는 과정이 초선 의원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이를 부족한 감사 활동에 대한 이유로 삼기보다는 향후 의정활동의 과제로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조 의원은 “제5대 여주시의회 의원들은 시작은 미흡했으나 날이 갈수록 성장·발전하리라”고 강조하며 “쉬지 않고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주요 사업과 조직개편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조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노인복지과 소관 ‘행복밥상’ 관련 예산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주시 행정기구와 정원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세분화된 업무분장을 통해 집행부가 더욱 내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집행부가 약속한 개선사항이 실제 행정에 반영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투명하게 하겠다’, ‘적자 폭을 줄이겠다’, ‘시민의 세금을 필요한 사업에 적절하게 사용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거론하며 “말씀하신 사항을 꼭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여주시의회는 집행부에서 밝힌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겠다”며 행정사무감사가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점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11월 25일부터 진행될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2027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조 의원은 “여주시민들이 납부해주신 소중한 세금으로 여주시의 한 해 살림을 편성하는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고 냉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다음 행정사무감사에는 예리하고 현실적인 감사로 똑소리 나는 여주시의회 의원으로 거듭나겠다”며 “더 공부하고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해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미흡한 사업은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며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자료 제출과 답변에 협조한 여주시 집행부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도, 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과 집행부가 약속한 개선책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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