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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달라도, 네팔을 위한 마음은 하나" HWPL 글로벌 01지부, 네팔 종교연합 기도회 성료

  • 김미화 기자
  • 입력 2026.09.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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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과 교리를 초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 01지부는 지난 19일, 하미 네팔리 글로벌(Hami Nepali Global), 네팔 종교간 평화연합(IPFN)과 공동 주최로 '네팔을 위한 종교연합 기도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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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을 위한 종교연합 기도회'를 마친 후, 종교 지도자 및 참석자들이 연대와 화합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네팔 전역을 덮친 대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국경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종교적 연대와 기도의 물결

'종교는 달라도, 네팔을 위한 마음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는 각계각층의 종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에는 기독교 정운산 목사, 불교 우룡 스님, 유교·민족종교 김형수 교화사, 동양문화연구소 민정기 이사 등이 참석해 네팔의 안정을 한 마음으로 염원했다.

 

아울러 지리적 한계를 넘어 해외 지도자들의 영상 메시지도 이어졌다. 힌두교 메타 제이딥 찬드라칸 화이줄라 아만과 안토니오 J. 레데스마 대주교, S.J. 필리핀 카가얀데오로 대교구 명예대주교가 영상을 통해 기도를 전했으며, 네팔 현지에서도 네팔 판창가 결정·발전 위원회의 샴 프라사드 네팔 박사가 응원의 메시지를 더해 진정한 글로벌 연대의 장을 이뤘다.

 

 

■재난을 이겨내는 연대의 힘

공동 주최 측인 하미 네팔리 글로벌의 암비카 한국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네팔이 유례없는 재난으로 깊은 슬픔에 잠긴 시기에 한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국경과 교리를 초월해 네팔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곳에서 모인 굳건한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는 네팔 국민들에게 전달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소회를 밝혔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는 네팔 홍수 피해 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해외 종교 지도자 및 네팔 관계자의 응원 영상 상영, 7개 종교별 고유 방식에 따른 초종교 연대 회복 기도, 연대와 화합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날 발표된 종교 지도자들의 공동 메시지와 현장 기록을 네팔 측 관계자들에게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3일(토)에는 국내외 종교 지도자와 사회 인사가 참여하는 '네팔 회복을 위한 세계 종교인 기도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여 인도적 연대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팔 적십자사 카트만두 지부 등 현지 기관과 협력해 후원금 전달, 구호물품 지원, 재난 현장 봉사활동 등 실질적인 현지 긴급구호 활동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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