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이천과학고 설립,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2030년 적기 개교 총력"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9.01 21:4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제2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재검토론·부지변경설 일축하며 미래 인재 인프라 구축 강조


file_0000000083748211be9ca7beaeb313f4.jpg
사진/ 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 김재국 부의장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천과학고 설립 재검토론과 부지 변경 논란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당초 계획대로 2030년 개교를 위해 시와 의회, 시민사회가 흔들림 없이 사업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재국 부의장은 제265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예산, 부지, 절차 문제를 이유로 과학고 설립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지역 언론에서 부지 변경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이러한 논란은 당초 목표인 2030년 개교를 무산시키고 과학고 설립 자체를 위태롭게 만들어 결국 이천의 미래 성장동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발언에서 이천과학고 유치가 갖는 상징성과 역사적 배경을 재조명했다. 


경기형 과학고 공모 당시 용인, 평택, 화성 등 쟁쟁한 반도체 대도시를 포함해 총 12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으나, 이천시는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SK하이닉스라는 든든한 산업 배후 기반을 앞세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이른바 ‘2%의 기적’을 일궈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뿐만 아니라 시의회, 교육지원청, 서명운동과 릴레이 응원으로 뜻을 보탠 시민들, 그리고 광주·여주·하남·양평 등 경기 동부권 인접 지자체들이 힘을 모아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제 와서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이천시민과 우리를 지지해 준 이웃 도시들의 두터운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조기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주요 명문대와 계약학과를 신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인재 유치 경쟁은 이미 고등학교와 영재학교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 


이천과학고는 단순한 공립학교 신설을 넘어 ‘과학고-대학 반도체 계약학과-SK하이닉스’로 직결되는 첨단 인재 파이프라인의 핵심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역 인구 구조 개선 효과에 대한 분석도 제시됐다. 경기도형 과학고의 경우 모집정원의 최대 20%를 지역 출신 학생으로 선발할 수 있다. 


김 부의장은 지역 인재들이 과학고 진학과 대학 계약학과를 거쳐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로 복귀하는 ‘청년 인구의 회귀’를 유도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서 입학한 80%의 우수 인재들 역시 같은 경로로 관내에 정착하면서 정체된 이천시 인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사업비 1,300여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재정 투입에 따른 시민사회의 우려에 대해서는 의회의 투명한 감시와 행정적 보완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단일 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고, 시의회가 예산 심사와 집행 과정을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시민들의 의구심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면 된다는 입장이다.


김 부의장은 “이천과학고 설립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이미 확고히 인정받았다”며 “지금은 소모적인 논쟁에 매몰될 때가 아니라 신속한 행정 절차와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2030년 적기 개교를 향해 모든 행정·정치적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어렵게 쟁취한 지역 발전의 절호의 기회를 정치적 유불리나 단기적 시각으로 흔드는 순간, 그 기회는 즉시 경쟁 도시로 넘어갈 수 있다”면서 “반도체 핵심 인재로 자라날 이천의 꿈나무들과 반도체 수도로 도약할 이천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이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 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 제4회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효사랑 음악회 성료…“어르신 공경과 지역 화합의 장”
  • “이천시 예산 3조 원 시대 대비해야”…지인구 조합장, 농촌 발전 7대 정책 제안
  •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 반도체 방류수 직방류 전제 안 해”…상생협약 전면 재협상 추진
  • 여주 문장리 '길막' 사태 이장
  •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전진선 양평군수 부부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 밝혀야”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안흥동 주차난 심각…학교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 송옥란 이천시의원 “반도체는 성장하는데 지역 상권은 침체”…미분양 아파트 해법 제시
  • 이천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87억 원…시의회 “조직·인사 운영 개선 시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이천과학고 설립,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2030년 적기 개교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