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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현장 방문… 지역 숙원 해결 방안 모색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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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천 취수장 규제 해제·LNG 발전소·용인 반도체 방류수 등 핵심 현안 집중 점검

김보라 시장 “주민 불이익 없도록 상생 해법 마련 총력”… 정부 차원 지원 요청


1-2.(행정과)안성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지역 현안 해법 모색.jpg
사진/ 안성시청

 

안성시가 28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관내 주요 갈등·현안 현장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대표 등이 동행해 유천 취수장,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립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방류수 유입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첫 일정으로 공도읍 중복리 인근 유천 취수장을 찾은 안성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40년 이상 이어진 중첩 규제로 인한 지역 발전 저해와 주민들의 불합리한 피해를 설명하며, 오랜 숙원을 풀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양성면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관련 현장에서는 사업 진행 현황과 함께 안성시가 감당하고 있는 전력 공급 부담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주민들을 만나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따른 환경적 영향과 예상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고삼저수지에서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방류수 처리 문제가 다뤄졌다. 주민들은 방류수로 인한 저수지 수질 악화와 생태계 변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성환 장관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의 고민과 과제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이 느끼는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피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안성이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중앙정부가 깊이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논의된 핵심 사안들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의 결실을 맺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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