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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 원주시 준비는 끝났다!

  • 이동희 기자
  • 입력 2026.08.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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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도시 우선배치’ 원칙 통한 강원원주혁신도시의 완성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법에 따라 기존 혁신도시로”

원주시 2019년부터 체계적 대응...지난 7월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2곳을 방문 간담회

 

8월 26일 구자열 시장 기자회견1vv.jpg 26일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구자열 원주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이동희 기자.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 원주시 구자열시장은 26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구자열 시장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어느 기관이, 어느 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높고 그동안 원주시가 어떻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준비해 왔는지, 그 대상이 왜 원주여야 하는지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자열 시장은 “국가균형성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지역으로 분산, 거점별 지역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5극 3특, 3대 메가프로젝트와 함께 정부의 국가균형성장의 중요한 축이다”라며 “2005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전환점이었고,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던 공공기관을 분산해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표했다.


또한 구 시장은 “원주 역시 건강·생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의료산업의 AX 대전환과 디지털헬스케어 등 미래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오고 있으며 그러한 성과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더해 기존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원주의 성장을 강원권 전체의 성장동력으로 확장해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2019년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전략 연구를 통해 이전 기관에 대한 전략을 마련했고, 2023년에는 공공기관유치TF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2025년에는 지역 산업과 기존 연계 가능한 공공기관을 검토해서, 건강·생명, 연구·기술, 자원·산업, 관광·문화·체육 등 분야별 중점 유치기관 37개, 관심 기관 28개, 총 65개 기관에 대한 전략을 재정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과 35회 이상의 간담회를 갖고, 원주혁신도시의 입지 여건과 공공기관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구 시장은 “지난 7월에도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2곳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 등 최근까지 유치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이미 이전한 12개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시장은 “전국 혁신도시와 공동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4년부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서, 국회토론회와 공동결의대회 등을 주도하고 있고, 이전 이후, 기관과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 이전기관이 신속하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혁신도시 내 공실을 조사해 왔고, 2026년 8월 현재 50개 이상의 건물에서 약 11만㎡ 규모의 활용 가능한 공간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시는 이전이 확정되는 즉시 기관별 여건에 맞는 임시청사 등을 제공해 조기 안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정주여건 측면에서도 원주혁신도시는 임직원의 원활한 정착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3위를 기록할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더해, 2025년에는 「원주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서, 옴부즈맨제도, 진로체험, 견학 프로그램, 미리내 야행, 상생마켓 등 다양한 혁신도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임직원의 생활 안정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이주 정착 장려금, 자녀 전·입학 장학금을 지급 등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구자열 시장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은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국토교통부도‘집적과 집중’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핵심 과제로 언급한 바 있어, 정부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원칙을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 시장은 “원주는 원주혁신도시의 기반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더해 그 결실을 강원 전역으로 확산할 준비가 되어있다”라며 “원주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 즉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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