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의 재정 다이어트… 5,465억 덜어내 ‘민생·안전 골든타임’ 사수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22 16:4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48f93c28-3761-4618-ac20-a4a5c89a6abc.jpg
사진/ 경기도

 

지방세수 급감과 가용 재원 고갈이라는 초유의 ‘재정 비상사태’ 속에서 경기도가 단순한 허리띠 졸라매기를 넘어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혁신적 재정 재설계에 나섰다.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 5,465억 원을 과감히 덜어내고, 그 자리에 취약계층 돌봄과 도민 안전, 저출산 극복 등 민생 필수 인프라를 채워 넣는 ‘민생 맞춤형 추경’을 실현했다.

 

경기도는 19일 총 42조 2,420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부동산 거래 둔화에 따른 취득세 등 약 3,000억 원의 세수 결손과 각종 기금 소진 등 구조적 재정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단행된 전략적 결단이다.

 

특히 “재정위기 속에서도 민생과 안전만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도정 철학 아래, 관행적인 행사성·일회성 사업과 유사·중복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총 5,465억 원의 지출을 삭감하는 강력한 ‘다이어트’를 단행했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고위공직자 업무추진비와 행정운영경비 222억 원을 줄이고 불필요한 국외 출장을 전면 중단하는 등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병행했다. 경기도의회 역시 의원 및 사무처 국외여비 등을 자체 삭감하며 위기 극복에 뜻을 모았다.

 

이렇게 뼈를 깎아 확보한 재원은 도민의 삶을 지키는 3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첫째, 본예산 미반영 민생 돌봄 사업에 2,464억 원을 전격 투입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한다. 

 

노인 장기요양 시설·재가급여(1,234억 원)와 결식아동 급식지원(75억 원), 유·초·중·고 학교급식비 지원(584억 원), 농어민기회소득(215억 원), 청년기본소득(163억 원)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복지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했다.

 

둘째, 저출산 대응 및 필수 복지·의료 분야에 863억 원을 집중 배분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223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115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60억 원)을 비롯해 의료급여(389억 원)와 국가예방접종(6억 원) 등 출산·양육 부담 완화와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 유지를 빈틈없이 뒷받침한다.

ⓒ 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 제4회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효사랑 음악회 성료…“어르신 공경과 지역 화합의 장”
  • “이천시 예산 3조 원 시대 대비해야”…지인구 조합장, 농촌 발전 7대 정책 제안
  •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 반도체 방류수 직방류 전제 안 해”…상생협약 전면 재협상 추진
  • 여주 문장리 '길막' 사태 이장
  •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전진선 양평군수 부부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 밝혀야”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안흥동 주차난 심각…학교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 송옥란 이천시의원 “반도체는 성장하는데 지역 상권은 침체”…미분양 아파트 해법 제시
  • 이천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87억 원…시의회 “조직·인사 운영 개선 시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위기를 기회로’ 경기도의 재정 다이어트… 5,465억 덜어내 ‘민생·안전 골든타임’ 사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