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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2만 명 염원’ 담긴 JTX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철도 숙원 사업 총력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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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추가) 안성시, 중부권 광역급행 철도 서명부 전달식.jpg
사진/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수도권 유일의 '철도 부재 도시'라는 설움을 씻고 철도 시대 개막을 당기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안성시는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12만 4,944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명식 진천군수 등이 참석해 중부 내륙권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철도 유치를 향한 안성시민들의 염원이 집결된 결과다. 그동안 안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철도망에서 소외된 한계를 극복하고자 범시민 서명운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JTX(총연장 134km)는 서울 잠실을 출발해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대형 광역 교통망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충청권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역세권 개발, 주거 및 산업 기반 확충 등 지역 경제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상은 안성 부시장은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현대차 미래모빌리티 캠퍼스 조성 등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철도망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JTX 유치는 19만 안성시민의 숙원인 동시에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수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 부시장은 "J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수도권과 중부권을 하나로 묶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축"이라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관계 지자체 및 국회와 긴밀히 공조해 안성 철도시대를 조속히 열어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서명부 전달을 계기로 노선 통과 예정인 7개 지자체 및 지역 정치권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를 상대로 사업 최종 확정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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