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 답이 있다’… 생활밀착형 의정과 실질적 민생 회복 추진
동네 민원 책임제·찾아가는 시의원실 도입으로 시민 소통 대폭 강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향한 제9대 이천시의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의회를 이끌어가는 조주환 의장은 취임 직후부터 현장을 직접 누비며 ‘시민 중심 의정’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랜 교육 현장에서 다져온 초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과의 건강한 협치, 민생 경제 회복, 생활밀착형 소통 정착에 나선 조주환 의장을 만나 제9대 이천시의회의 비전과 주요 현안 구상을 들어봤다.
“말보다 실천으로 신뢰 구축… 시민 삶 바꿀 것”
조주환 의장은 이천시민을 향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첫인사를 전했다.
조 의장이 가장 강조하는 핵심 의정 철학은 ‘초심’과 ‘현장’이다.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주환 의장은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 있으면서 어떤 일이든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의장이라는 직책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첨단산업과 주거 환경의 균형… 5060·청년 세대 맞춤 지원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 의장은 첨단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의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짚었다.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교통망 확충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병행 조성해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다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일자리 환경 조성은 물론, 은퇴를 앞둔 50~60대 장년층을 위한 재교육과 직업 전환 지원 제도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예산과 제도를 다각도로 검토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집행부와 '성숙한 협치'… "안 된다는 답변보다 대안 제시해야"
이천시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는 단순한 대립이 아닌 ‘더 나은 행정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를 제시했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되, 모든 기준은 ‘시민의 편의’에 두어야 한다는 소신이다.
“민원을 처리할 때 단순히 법과 제도를 이유로 ‘안 된다’고 단정 짓기보다, 왜 어려운지 충분히 설명하고 또 다른 대안은 없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행정의 신뢰는 결과뿐 아니라 적극적인 설명과 소통 과정에서 나온다. 의회 역시 집행부를 책임 있게 견제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전시성 사업 지양, 생활밀착형 민생 예산 우선 편성
고물가·고금리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는 ‘실속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을 꼽았다.
대형 전시성 사업에 대한 예산 투입을 점검하고, 대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주차·보행 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이 지역에 안착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 및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네 민원 책임제’와 ‘찾아가는 시의원실’ 도입
시민 소통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대폭 강화된다. 조 의장은 전반기 중 두 가지 핵심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이천시 생활민원 처리 및 공개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별 민원 담당 시의원을 지정하고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공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동네 민원 책임제’를 추진한다.
둘째, 「이천시의회 시민소통 활성화 조례」를 바탕으로 매월 한 차례 현장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접수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찾아가는 시의원실’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의회가 달라졌다는 체감 성과 만들 터”
조주환 의장은 임기 동안 “의회가 확실히 달라졌다”, “항상 시민 가까이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청년은 정착하고 싶고, 신혼부부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며, 어르신은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고, 5060 세대는 새로운 삶을 다질 수 있는 이천을 만드는 데 의회가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움직이는 이천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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