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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염, 더위만 조심하면 끝? 화재·절수도 챙기세요”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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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 높아져… 노후전선 교체·실외기 환기해야

 

양치컵 사용·수도꼭지 잠그기 등 일상 속 절수 실천 당부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화재와 물 부족 등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수칙 준수와 생활 속 절수 실천을 당부했다.

 

폭염이 지속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사용하는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은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에어컨은 가급적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실외기 주변은 원활한 환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후 전선과 멀티탭은 즉시 교체하고 전기제품 사용 전에는 전선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위험도 커진다. 밀폐된 차량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내부 온도가 크게 상승할 수 있으므로 보조배터리·휴대전화·라이터·부탄가스·스프레이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은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안성시는 장기간 폭염과 가뭄이 이어질 경우 생활용수 사용량 증가와 함께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절수 실천도 강조했다.

▲양치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이나 설거지 중에는 수도꼭지 잠그기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한 번에 모아서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절수 습관이 안정적인 물 공급과 물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은 온열질환뿐 아니라 화재 위험 증가와 물 사용량 급증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동반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냉방기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 절수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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