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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당 가맹본부 "자본잠식·경험 부족 보도는 사실과 달라… 2024년도 이관 전 자료 기준 착오"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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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공개서 내 사업 이관 명시… 인수 준비 법인 특성 고려 안 된 것"

"현재 전국 96개 가맹점 정상 운영 중"… 법적·행정적 대응 시사


국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육수당'의 가맹본부인 ㈜에이치디엔푸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운영 경험 부족 및 완전자본잠식'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정면 반박에 나섰다.


3일 ㈜에이치디엔푸드는 '육수당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이 인용한 재무자료는 사업 이관 전인 2024년도 기준"이라며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작성되어 현재의 사업 실태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4년은 사업 이관 준비 단계… 재무제표 반영 착오"

입장문에 따르면 논란이 된 정보공개서는 2025년 6월 최초 등록된 것으로, 첨부된 재무상태 및 매출액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에이치디엔푸드 측은 "당사는 육수당 가맹사업을 이전받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2024년까지는 ㈜행남사가 가맹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며 "사업을 이전받기 전 준비 단계에 있던 법인의 특성상 2024년도 재무제표에 가맹사업 관련 매출이나 가맹점 수가 기재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정보공개서에도 '2025년 5월 23일 당시 ㈜행남사가 육수당 가맹사업을 운영 중이었으며 향후 ㈜에이치디엔푸드로 이관될 예정'이라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며 "정상적인 확인 절차를 거쳤다면 오해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96개 가맹점 운영… "브랜드 가치 보호 위해 강력 대응"

가맹본부 측은 현재 브랜드 영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96개의 육수당 가맹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과거 재무자료만을 근거로 현재 영업 상황을 왜곡하는 것은 브랜드 가치와 가맹점주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에이치디엔푸드는 이번 보도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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