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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구리시 출범… 신동화 시장 “화합과 통합으로 위기 극복, 경제 도약 이룰 것”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7.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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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시민 등 내외 귀빈 참석 속 취임식 개최

전임 시정 구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전격 계승… 행정 연속성 확보

‘보은·보복 인사 철폐’ 공언,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로 공직 사회 안정 도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조기 이전 및 한강변 개발 등 핵심 경제 과제 추진

 

화면 캡처 2026-07-02 222709.jpg
사진/ 구리시 영상자료 캡처

 

‘새로운 구리의 시대’ 개막… 19만 시민의 부름 앞에 서다

민선 9기 구리시를 이끌어갈 제18대 신동화 구리시장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구리의 시대’를 향한 담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2026년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체육관에서 19만 구리시민과 내외 귀빈, 그리고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은 단순한 권위적 행사를 넘어, 위기에 직면한 구리시의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시민과 함께 돌파구를 찾겠다는 신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소통과 통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신동화 시장은 취임사에서 “구리시의 새로운 도약과 위대한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동구릉과 아차산의 역사문화 자산, 한강변의 개발 잠재력,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는 구리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하며 성장 엔진을 다시 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복지 지출은 단 1원도 줄이지 않겠다”… 민생 안정과 강도 높은 재정 쇄신 예고

현재 구리시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신 시장은 “시 재정이 위기라고 표현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민생의 그늘이 깊고 지역 경제가 정체되어 있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러나 이러한 재정 위기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복지 철학은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 시장은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복지 지출은 단 1원도 줄이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민생 시정은 더욱 촘촘하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선언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신 시 내부적인 고강도 개혁을 예고했다. 신 시장은 “시청 내부의 불필요한 조직과 방만한 예산은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리겠다”며, “뼈를 깎는 인적·재정 쇄신을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깊은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전임 시정 구호 계승… ‘화합과 통합’의 뉴 패러다임 제시

이번 취임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전임 민선 8기 시정 구호였던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발표였다.

 

통상적으로 지방정권이 교체되거나 새로운 시장이 취임하면 전임 정권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구호를 바꾸는 것이 관례였으나, 신 시장은 실리와 통합을 택했다.

 

신 시장은 이에 대해 “단순한 구호의 유지가 아니다”라며,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와 예산 낭비를 막고,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지이자 ‘화합과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민과의 첫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정책은 과감히 이어받고 부족한 점은 치밀하게 채워, 구리시를 더욱 역동적이고 내실 있게 변화시키겠다는 실용주의적 면모를 보인 것이다.

 

인사 탕평책에 대한 의지도 확고했다. 신 시장은 “선거는 경쟁이었지만 시정은 협력과 통합”이라며, “제 사전에는 결코 ‘보은 인사’나 ‘보복 인사’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오직 구리시민의 행복과 공익만을 유일한 기준으로 삼아 공정하고 투명한 통합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조기 이전 등 경제·교통 혁신 가속화

민선 9기 구리시정의 최우선 과제로는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이 꼽혔다. 신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민선 9기 구리시 주요 경제·복지 추진 과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 신속 이전의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기 이전 마무리,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연계할 예정이다.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토평동 한강변 개발을 비롯한 대형 사업의 차질 없이 진행한다.

교통 인프라 혁신추진 경기 동북부 중심지에 걸맞은 광역 교통망의 획기적 개선할 계획이다.

 

행복 공동체 구현으로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보장할 예정이다.

 

특히 GH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그 경제적 효과가 구리시 전역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모세혈관까지 빠르게 흘러들도록 만들겠다”며 강한 추진력을 예고했다. 아울러 시장실에만 머무는 시장이 아닌, 시민의 고단한 삶이 있는 현장을 발로 누비며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공직 사회를 향한 메시지… “당당하게 일하라, 내가 버팀목 될 것”

신 시장은 구리시의 변화를 이끌 동반자인 공직자들을 향해서도 따뜻한 격려와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공직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던 ‘줄 세우기 문화’와 ‘보은성 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능력과 전문성만을 생각하는 공정한 인사 원칙을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신 시장은 “공무원 여러분이 오직 구리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여러분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시장인 제가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해 공직 사회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마지막으로 신동화 시장은 “훗날 오늘을 돌아보며 ‘그때 새로운 구리시의 기틀이 정말 잘 마련되었다’, ‘민선 9기가 시작되면서 구리가 정말 살기 좋아졌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아낌없이 바치겠다”며, “위대한 구리시민과 함께 가슴 벅찬 변화와 도약의 길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투명한 지방정부,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키우는 실용 시정을 선언한 민선 9기 구리시의 행보에 19만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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