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이천시의회가 2026년 7월 1일 개원식을 갖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향한 4년간의 대장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엄숙한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으로 첫걸음이날 개원식은 의원들의 엄숙한 의원 선서로 문을 열었다.
조주환 의장을 비롯한 제9대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법령 준수, 국민의 권익 신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다짐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김재국 부의장은 '이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낭독하며 지위 남용 금지, 청렴한 생활 실천, 선진 의회상 구현 등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천명했다.
조주환 의장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주인인 의회 만들 것"조주환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이천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권한을 위임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조 의장은 현재 이천시가 마주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의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제9대 의회가 나아갈 세 가지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조례를 적극 마련하여 집행부와 균형 있는 견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생경제 협약 힘써 시민의 경제와 직결되는 현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질적인 대안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그동안 의견을 낼 기회가 적었던 분들의 목소리까지 직접 찾아가 듣고 이를 정책으로 잇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장의 자리는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는 종의 자리"라며 "정당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의견을 좁히고 통합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수석 시장 "의회와 행정부는 이천 발전을 위한 동반자"
축사에 나선 성수석 이천시장은 제9대 이천시의회의 개원과 조재환 의장, 김재국 부의장의 선출을 축하했다.
성 시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한층 더 공고해진 만큼, 의회와 행정부는 시민의 행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 배를 탄 동반자"라며 "속도감 있는 정책 실행을 통해 시민이 요구하는 빠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현호 이천시 의정회장도 축사를 통해 "의정활동의 최종 목적은 당리당략이 아닌 오직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여야를 떠난 상생과 협치를 당부했다.
한편, 개원식에서는 제9대 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경기도지사의 축하 메시지 대독도 함께 진행되었다.
제9대 의원들, "초심 잃지 않고 발로 뛰겠다" 다짐이날 개원식에서는 전반기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의원들의 소개와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국 부의장은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소통·화합하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합리적 견제를 제시했다.
송옥란 의원도 "늘 시민 곁에 머물며 더 가까이 듣고 행동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하며 "이천시민의 자존심과 가치를 지키는 정의롭고 따뜻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건축·도시 전공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열심히 상생하겠다"고 밝힌 의원도 있었다.
김하식 의원은 다선 의원으로서 "이천시의회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여야 관계없이 충실히 역할을 하겠다"며 다짐한 의원도 눈길을 끌었다.
진재훈 의원은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시민의 삶과 민생이다.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전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과 상생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이천시의회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원식을 마무리하고, 23만 이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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