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의 미래 책임질 ‘준비된 해결사’ 자임…개인 삶 내려놓고 시민 위해 전력 헌신 다짐
반도체 클러스터·이천도시공사 설립 등 경제·교통·복지 망라한 ‘8대 핵심 약속’ 선포
이재명 대통령 축사 대독, 전임 시장단 및 여야 국회의원 총출동해 ‘협치와 통합’ 한뜻
성수석 이천시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8대 시정 운영 약속 발표, 전임 시장 및 정계 인사들의 축사와 격려
24만 이천시민의 염원 안고 ‘성수석 호(號)’ 공식 출범
24만 이천시민의 삶을 바꾸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민선 9기 성수석 이천시장이 2026년 7월 1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들과 유승우(민선 1·2·3기), 조병돈(민선 4·5·6기) 전임 이천시장, 김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 그리고 정유선 사모(송석준 국회의원 대리 참석) 등 정재계 주요 인사와 이천시 공직자,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민선 9기의 출발을 뜨겁게 축하했다.
성수석 시장은 엄숙한 취임 선서를 통해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 국가 시책의 구현을 위해 이천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단상 위에서 시민들을 향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감동적인 취임사의 포문을 열었다.
성 시장은 “이천시장이라는 엄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 마음을 채우고 있는 것은 기쁨보다 책임이며, 영광보다는 사명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개인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24만 이천시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이천의 미래를 위해 제 모든 능력과 열정, 삶의 전부를 바치겠다”고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전임 시장들의 성과 계승…낮은 자세로 시민 옆에 설 것”
성수석 시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의 이천을 일구어 온 역대 전임 시장들의 공헌에 깊은 예우를 표했다.
성 시장은 유승우, 조병돈, 엄태준, 김경희 전 시장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며 “한 세대가 길을 내면 다음 세대가 그 길을 넓혀왔던 계승과 혁신의 찬란한 역사였다”라며 “선배 시장님들의 고귀한 가르침을 존중하고, 성과는 계승하며 좋은 정책은 더욱 발전시키겠다. 부족했던 부분은 저의 열정과 시민의 지혜로 단단히 채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의 들녘에서 자라난 ‘평범한 이천의 아들’임을 자처한 성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그는 “농민의 거친 손등에서 땀방울의 고귀함을, 이웃들의 분주한 출근길에서 성실함을 배웠다”라며, 새벽 가게 문을 열며 한숨 짓는 소상공인,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와 노후를 염려하는 어르신들의 쓸쓸함을 체온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를 시작한 본령에 대해 “권력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지키는 방패여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라며 “높은 곳에서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낮은 곳에서 듣는 사람,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 옆에 나란히 서는 든든한 이웃이자 책임을 짊어진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천의 대전환을 이끌 ‘8대 핵심 약속’ 비전 선포
성 시장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맞아, 이천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산업 인프라와 강인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8대 핵심 약속’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 설계 연구단지 및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이천 신산업센터’를 설립한다. 아울러 햇빛연금 도입, 지역화폐 발행 확대, 스마트 그린 비즈니스 센터 및 노동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교통 혁신을 통한 연결성 강화로 용인~충주 고속도로의 이천 연결 추진,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구간 조기 준공을 통해 교통 소외를 해소한다. 광역버스 확충과 노후 터미널 현대화는 물론, 읍·면 지역 순환버스를 증선하여 농촌 주민의 이동권을 최우선 보장한다고 밝혔다.
또, 머물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으로 이천역, 부발역, 신둔도예촌역 등 역세권을 일자리·상업·문화·교통이 융합된 복합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조속히 ‘이천도시공사’를 설립, 개발이익이 시민 복지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어서 미래 인재 양성 교육도시로 반도체 AI 특성화 교육 확대 및 이천 커리어 플랫폼 구축, 글로벌 청소년 드림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중학교 학군 합리적 조정 및 신설 추진, 서울 내 지방학사 마련으로 교육비 부담을 덜겠다고 강조했다.
일상 속 매력적인 문화·체육 도시로 예술인 등록제 및 창작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100대 테마 체험관광 콘텐츠’와 투어 버스를 확대하여 머무르는 관광도시를 만든다. 파크골프장, 족구장, 야구장 등 생활체육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촘촘한 안심 복지 도시로 야간·휴일 영유아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권역별 운영, 어르신을 위한 이천형 케어넷 및 경로당의 AI 디지털 사랑방 고도화를 구축한다. 장애인 무장애 이동 환경 조성 및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 농업으로 농업인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친환경 농업 전담부서를 신설해 인증·컨설팅비를 100% 지원한다. 첨단 농축산물 유통센터 건립과 이천농촌재생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스마트 농업을 실현한다는 입장이다.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펼친다. ‘시민 거버넌스 위원회’와 ‘시민참여 예산제’를 정착시키고, 시장 직통 문자를 운영해 소통을 극대화한다. 공직 사회 내부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을 도입하고, 결과에 대해 시장이 책임지는 유능하고 공정한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대통령 축사 및 정계 인사들의 릴레이 격려…“정파 초월한 협치” 강조
축하의 열기도 뜨거웠다. 대독 된 축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자치 출범 31주년을 맞아 정부는 지방이 주도하는 대도약을 주요 국정 방향으로 삼고 있다”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모을 때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
이천시가 주민의 삶을 바꾸는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유승우 전 시장은 자신의 과거 시정 경험을 공유하며 “당선된 순간부터는 내 편 네 편 가리지 말고 오로지 이천시민만을 바라보는 ‘1등 슈퍼스타 시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고, 넬슨 만델라와 이순신 장군의 경청 리더십을 언급하며 성 시장의 성공을 기원했다.
조병돈 전 시장 역시 성 시장의 듬직한 리더십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시장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 시장과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힘들게 고생할수록 시민들은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구당 위원장은 “첨단산업과 농업이 함께 발전하고, 아이들과 어르신이 좋은 돌봄을 받으며, 아파도 서울로 갈 필요 없는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이천을 성 시장과 함께 손잡고 만들어 가겠다”라며 “중앙정부와 국회, 이천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수석 시장은 취임사 마무리를 통해 “화려한 구호 뒤에 숨지 않고 오로지 실천으로 증명하고 성과로 엄중하게 평가받겠다”라며 “24만 이천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살고 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이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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