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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유가 피해 지원금 관련 180억 원 긴급 추경안 편성

  • 조봉관기자
  • 입력 2026.04.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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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임시회 열어 추경예산안 처리하기로 안성시의회와 협의

고유가 피해지원금·대중교통(K패스)환급지원·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

 

안성시는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장기화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8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관련 예산안을 20일 안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에 따른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시의회와의 사전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의사일정을 조율했으며, 오는 28일 제239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의 핵심은 ▲고유가 피해지원금(149억 원)으로, 오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가구 및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5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K패스 환급지원(6억 원)을 통해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며 대중교통 이용과 시민들의 이동권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내 공공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농지특별조사 기간제 채용(9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사업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5억 원), 물가 상승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사업(10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시는 관련 예산을 즉각 확보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피해지원금 1차 신청·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TF팀을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추경예산안은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최우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추진과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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