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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양평군수 예비후보 “고속도로 중단시킨 세력, 적반하장 멈추고 심판받아야”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3.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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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사업 재개’ 지시 환영… 김선교·전진선 향해 비판 수위 높여

“강하 IC는 강상면 종점 위한 방패막이… ‘2배속 추진·상담향식 공론화’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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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주연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주연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김선교 의원과 전진선 양평군수를 향해 “사업을 멈춰 세운 장본인들이 적반하장식 태도로 군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2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격적인 사업 재개 지시에 대해 “정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해를 감수해야 했던 13만 양평군민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먼저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최근 ‘민주당의 예산 삭감’을 주장하며 현수막 정치를 펼치는 것에 대해 “누가 고속도로를 멈춰 세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2023년 7월 원희룡 당시 장관이 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핑계로 돌연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며 예산 집행을 원천 봉쇄했다”며, “그 결과 2024년 예산 61억 원이 불용 처리됐음에도 이제 와서 남 탓을 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라고 직격했다.

 

또한, 김 의원이 노선 변경 개입 의혹으로 ‘2차 종합특검’ 수사 대상이 되어 출국금지 조치된 점을 상기시키며 “피의자 신분으로 군민의 눈을 가리는 선동을 멈추고 법의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강조한 ‘강하 IC 설치’에 대해서도 조 예비후보는 “본질을 흐리는 기만술”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강하 IC 설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민주당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민주당은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원안에 IC를 추가 설치하자는 입장이지 강하 IC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전 군수가 강하 IC에 집착하는 이유는 “특정인 일가의 땅이 몰려 있는 강상면으로 종점을 바꾸기 위한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조 예비후보는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완성을 위한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첫째, 2029년 착공 목표를 앞당기기 위한 행정 절차 단축 및 ‘2배속 추진’

둘째, 읍·면별 설명회와 타운홀 미팅을 통한 ‘상향식 주민 공론화’

셋째, 특정 개인의 이익이 배제된 ‘균형 잡힌 노선 확정’ 등이다.

   

마지막으로 조 예비후보는 “이번 6월 3일 지방선거는 고속도로를 멈춰 세운 세력에 대한 최종 심판대이자 양평의 미래를 결정하는 ‘노선 투표’가 될 것”이라며 “멈춰 세운 자들의 적반하장을 양평군민이 엄중히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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