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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명 여주시의원, “여주의 생존 넘어 도약 준비해야”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3.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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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회 임시회 자유발언… 4년 의정활동 보고 및 미래 비전 제시

지역 자원 주권 수호와 인구소멸 대응 위한 ‘워케이션’ 전략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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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이 제4대 의회 막바지를 맞아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여주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경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제80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와 초고령 사회 진입이라는 엄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의회가 단순한 감시를 넘어 여주의 생존 전략을 세우는 ‘입법적 두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 의원은 임기 내내 여주시의 물과 환경 주권을 지키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의 일방적인 남한강 물 이용 구조와 접경 지역 혐오시설 배치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권이 개발 논리에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지역 경제를 위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에도 힘썼다. 「여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공공기관 예산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드론산업 육성 및 축제 지원 조례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동부권 ‘의정활동 및 공약실천 분야 우수의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경 의원은 2024년부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남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Workation)’ 전략을 적극 제안해왔다.

 

IT·지식 노동자들이 여주에 머물며 일하고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관계 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도 여주시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균형 발전의 축이 되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공유재산 관리의 허점을 지적하며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주문했다.

   

경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기본권과 지역 자원 주권을 지키는 원칙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검증 가능한 팩트와 절차에 기반한 의정활동이 지방의회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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