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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행 연속 운행으로 ‘월계역 퇴근길’환승·대기 증가…진보당 노원구위, 1천명 서명 전달·면담 요청

  • 안태민 기자
  • 입력 2026.03.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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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노원구위원회(공동위원장 강미경)는 월계역 이용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따라 ‘광운대행 연속 운행’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1천 명이 넘는 주민 서명을 코레일에 전달하고 공식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월계역 이용주민들은 “시내에 들어올 때 광운대행이 많아 광운대역에서 하차 후 다음 열차를 오래 기다리거나 버스로 환승해야 한다”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특히 퇴근 시간대(18:00~20:30) 도심권에서 광운대역으로 들어오는 열차 30개 중 14개가 광운대행으로 운행되고, 광운대행 열차가 연속 배차되거나 청량리행·동묘앞행이 편성되면서 월계역으로 이어지는 열차 대기시간이 늘어나 환승·대기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미경 공동위원장은 “이 문제는 월계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월계역을 이용해 귀가하는 하계동 등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도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생활교통 문제”라며 “통근 전철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공서비스인 만큼, 이용자 관점의 합리적인 배차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보당 노원구위원회는 “코레일은 2021년 1호선 운행시각 조정 발표 과정에서 ‘특정시간대 광운대행 열차가 연속적으로 운행하는 불편을 최대한 줄였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으나, 현장 체감과 민원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노원구위원회는 코레일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고, 주민 서명과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레일에 ▲광운대행 연속배차 해소를 통한 월계역 정차열차 확대 및 배차간격 개선, ▲구체적인 시간표 조정(개선) 방안 및 이행 일정 제시를 요구했다.

 

 

 

 

강 위원장은 “코레일은 국가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공공서비스 제공자”라며 “정시성과 이용자 편의, 생활교통 접근성을 보장할 책무가 있고, 주민 불편이 반복되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주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은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요구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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