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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설성면 주민과 ‘진심 토크’… “현장 중심 행정으로 지역 현안 풀 것”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1.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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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설성면 행정복지센터서 ‘주민과의 대화’ 개최

 

성호저수지 관광자원화·노성산 가족공원 조성 등 남부권 발전 비전 제시 

태양광 난립·교통 안전·쌀 소비 촉진 등 주민 건의 사항에 즉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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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석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21일 설성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민원 수렴을 넘어 설성면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설성면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과의 대화가 단순한 민원 처리의 시간을 넘어, 시장이 꼭 알아야 할 지역의 공통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격의 없는 소통을 제안했다.

 

주민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쏟아냈다. 

특히, 버섯사 위장 태양광 시설 설치에 따른 농촌 경관 훼손 및 허가 기준 강화와 수곡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희망택시 노선 조정(설성면 소재지 중심) 노후 배수로 및 옹벽 정비 등 지역 내 해묵은 과제들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김 시장은 설성면의 핵심 미래 먹거리로 ‘관광 자원화’를 꼽았다. 

주민의 성호저수지 발전 방안 질문에 대해 김 시장은 “성호저수지와 노성산 가족공원을 연계해 남부권에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대규모 관광 명소로 키울 계획”이라며, “현재 1단계 사업인 수목 식재 등을 넘어 2단계 확장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혀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천쌀 소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쌀맥주, 쌀빵 등 6차 산업 육성과 더불어 미국·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길을 적극적으로 열어 6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놓치지 않는 이천쌀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동행한 시청 실무 과장들도 주민들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변하며 신뢰를 더했다. 

김 시장은 태양광 시설 난립 문제에 대해 “실무자를 파견해 현장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답했으며, 도로 파손 및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건에 대해서는 “안전과 직결된 만큼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화를 마친 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귀한 의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온 모든 의견은 실무 부서와 함께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설성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들을 관리 대장에 기록하고,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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