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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관고동서 시민과 대화... "구도심 활력 넘치는 명품 주거지로 만들 것"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1.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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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고동 주차난 해소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및 도로망 정비 약속

24시간 아이돌봄·소아 야간진료 등 '관고동 밀착형' 복지 체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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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석환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관고동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대화에서 주민들은 구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협소한 도로 여건에 대한 불편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현재 시 전역에 추진 중인 6곳의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언급하며, 특히 주거 밀집 지역인 관고동 인근의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봉공원 등 주요 명소와 인접한 관고동의 특성을 살려, 설봉공원 숲속광장 정비와 연계한 보행 환경 개선 및 도시 미관 정비 사업을 지속해 구도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관고동은 젊은 층과 어르신 세대가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세대별 맞춤 복지가 주요 화두였다.

 

김 시장은 워킹맘의 경험을 공유하며 "관고동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긴급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밤에 아이가 아파도 갈 곳이 없던 이천에 소아과 야간 진료실의 불을 밝힌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결과"라며, 관고동 주민들이 더 이상 인근 대도시로 원정 진료를 떠나지 않아도 되는 의료 환경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관고동과 맞닿아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가 곧 지역 경제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천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더불어,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누는 '미래 성장 벨트' 구상 중 관고동이 포함된 중부권역을 AI 반도체 및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배후 주거지인 관고동의 자산 가치를 높이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김경희 시장은 "아무리 좋은 비전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오늘 관고동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즉각 반영하고, 막혀 있는 규제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협력해 끝까지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관고동 방문을 마친 후 현장에서 건의된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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