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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6년은 민선8기 완성과 민선9기 도약의 해… 미래도시 이천 본격화”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1.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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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천시청 제공

 

이천시가 2026년을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완성하고, 미래도시 이천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선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1조 3,506억 원 규모의 본예산을 바탕으로 산업·복지·교육·교통·농업 전 분야에 걸친 대대적인 도시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2026년은 민선 8기의 결실을 맺고 민선 9기로 도약하는 중요한 해”라며 “더 큰 성장, 든든한 민생, 편안한 일상을 실현하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드론 중심 미래 신성장도시 구축

이천시는 올해 이천산업진흥원 설립과 함께 120억 원 규모의 미래신산업 육성기금을 조성해 반도체·신산업·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에 본격 나선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이천 반도체 교육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산업인재를 양성한다.

 

산업단지는 개발 규제 완화로 기존 6만㎡에서 30만㎡까지 확대됐으며, 대월2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2만㎡ 규모의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청미천 비행장과 로봇·드론 창업지원센터를 연계한 드론산업 네트워크 구축, 첨단 방산 드론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이천을 대한민국 드론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한다.

 

200억 원 이상 투자 기업에는 최대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

 

중리택지·역세권·도시재생으로 도시구조 대전환

중리택지는 4,472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이천역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된다.

문화의 거리는 도시재생 3구간 사업, 19개 지구의 민간도시개발과 4곳의 재개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노후화된 이천터미널은 2029년 환승센터+호텔+복합주거시설을 결합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

 

일자리·청년·복지…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정책

이천시는 일자리대책종합계획을 수립해 실시간 구인·구직 시스템과 현장형 고용정책을 강화한다.

 

상권활성화센터 기능을 확대해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5060세대의 사회 재참여를 지원하는 정책도 본격화한다.

 

남부·북부 장애인복지관, 여성비전센터, 어린이드림센터 완공, 보훈수당 인상과 통합보훈회관 건립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이천시립화장장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반도체과학고·공교육 투자로 인재도시 도약

이천시는 경기형 반도체과학고를 2028년 착공, 2030년 개교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교복비·급식·통학버스·방과후학교 지원을 확대하고, 과학실·교실 환경 개선 등 학교 시설 투자도 강화한다.

 

중리초등학교는 올해 개교하며, 모가 분교 부지에는 생존수영·디지털 스포츠·교육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GTX·도로·주차타워로 교통 혁신

GTX-D 노선, 평택~부발선, 동탄~부발선 철도 유치에 총력 대응하고 동이천IC, 부발하이패스IC, 국지도 70호선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된다. 시내·부발권에 6곳, 1,128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가 조성돼 주차난이 해소된다.

 

공원·체육·문화 인프라 대폭 확충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 재건립, 성호호수 힐링공간 조성, 국제승마경기장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관광도시 기반을 확장한다.

 

북부권 체육공원과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가 올해 개장된다.

 

대한민국 1위 농업도시 위상 강화

이천시는 농어촌 삶의 질 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천쌀 해외 수출 확대, 스마트농업, 친환경 축산을 본격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세척·배송 원스톱 시스템, 농민기회소득, 여성농업인 건강검진도 확대된다.

 

4대 미래성장벨트로 도시 비전 제시

이천시는 도시 전역을 ▲북부권 명품주거·국제업무 ▲중부권 AI·반도체 ▲남부권 드론산업 ▲전역 문화관광벨트로 재편하는 미래성장벨트 전략을 공식화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은 이제 국내 도시를 넘어 세계도시와 경쟁하는 단계”라며 “아이들과 미래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이천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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