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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2026년, 지속가능한 50만 자족도시 광주 원년으로 만들겠다”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1.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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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경제·체육·교통·환경 아우른 5대 시정 비전 발표
광주시, 2026년 시정 비전 발표…“민생·복지·체전·자족·철도 5대 목표로 도약” (3).jpg
사진/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가 2026년을 ‘지속가능한 50만 자족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열린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속한 지속가능한 광주를 향한 변화가 이제 결실의 단계에 들어섰다”며 “시민이 행복한 광주, 경쟁력 있는 광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민생경제 수호 ▲3대가 행복한 복지 실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자족도시 기반 구축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소상공인·청년·농업 아우르는 ‘민생경제 방패’ 구축

 

광주시는 2026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도약의 해로 설정했다. 방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강화하고, 관내 제품 우선 구매를 확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거점으로 로컬푸드 소비 확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추진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경제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복지예산 5,866억… 전 세대 아우르는 복지도시 구현

 

광주시의 2026년 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40.9%에 해당하는 5,866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핵심 사업은 오는 2월 문을 여는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이다.

 

이곳에는 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센터가 함께 들어서며, 모든 세대와 계층을 위한 원스톱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아이바른성장센터, 동북권 유아체험교육원, 청년지원센터와 광주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과 청년 지원을 강화하고, 동북권 노인복지타운 건립과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으로 어르신과 보훈대상자 예우도 확대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광주 브랜드 가치 도약

 

광주시는 2026년 제72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반다비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이 완공됐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지수다목적체육관과 테니스 돔구장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광주시는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자체 개최해 대회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ESG와 탄소중립 가치를 담은 친환경 스포츠 행사로 진행되며, 개막식에서는 1만2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31개 시군의 물을 합수하는 ‘다랑아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역세권 개발·공원 확충으로 자족도시 가속

 

광주시는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개발과 초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자족형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공장 밀집지역 정비로 쾌적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앙공원 글램핑장, 반려견 놀이터, 송정스포츠파크,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 생태문화수변공원 조성으로 시민 여가와 관광 경쟁력도 동시에 강화한다.

 

철도 중심 교통혁신·친환경 도시 전환

 

광주시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판교~오포 도시철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5대 철도망 사업을 본격 추진해 수도권 핵심 교통 허브로 도약할 방침이다.

 

또한 2028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성남~장원 자동차전용도로와 국도 우회도로 신설로 만성 교통체증 해소에 나선다.

 

환경 분야에서는 통합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광주시 면적의 65%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광주형 산림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생태도시 기반을 강화한다.

 

방세환 시장 “광주,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

 

방 시장은 “정주환경 개선, 산업·관광벨트 구축, 여가공간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도시 광주를 완성하겠다”며 “1,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며, 희망찬 변화와 행복이 넘치는 광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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