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LG생건 차 부회장 사퇴” 촉구
[기동취재 이주상기자]=지난 6일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이 판매한 어린이용 물티슈 일부 제품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가습기살균제 참사 성분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6일 자사 홈페이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특정 물티슈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 및 회수, 폐기 명령을 받았다고 공지했고, 해당 제품은 베비언스 온리7 에센셜55(핑크퐁 캡 70매 물티슈)이다.
물 티슈에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성분이 포함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혼합물이 검출돼 판매 중지와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뿔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와 시민환경단체들은 27일(수) 오전 광화문 동화 면세점 앞에서 LG생건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판매회사로 사과와 배‧보상도 없고, 이젠 CMIT, MIT 등 가습기살균제 참사 원인 성분이 검출된 유아용 물 티슈 판매는 “LG생활건강의 人災로 규정하고 규탄 1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대표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폐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대표 김미란)등 10개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단체와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13개 단체들이 참여했다.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대표는 LG생활건강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책임 기업으로서 올바른 사과와 배‧보상 없이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 MIT 성분이 검출된 물티슈를 판매하고, ESG경영을 앞세우는 LG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올바른 배보상을 실시 했더라면 가습기살균제 성분의 물티슈로 또 다른 참사를 유발할 수 있는 이와같은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110만개를 판매하여 이로 인한 사망자와 피해자가 적지 않을 것임에도, 아니 단 한 사람의 피해자가 있더라도 피해에 대한 책임을 다했어야 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32억4,810만원을 가습기살균제 피해 분담금으로 납부 했을 뿐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피해자에 대한 별도 배‧보상이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진정한 사과와 배보상을 통해 LG는 여타의 기업과 다른 기업이란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공표할 것을 촉구했다.
김미란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폐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대표는 LG 생활건강은 가습기살균제참사 가해기업 중 119가습기세균제거 는 무려 110만개나 판매되었고 가해기업 판매량 순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양 인데도 수사도 안하고 강력처벌도 안하니까 반성도 없고 경각심도 없다고 강하게 질타하면서, LG생건은 SK케미칼과 똑같이 극악무도하게 자신들이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팔았다는 사실을 철저히 함구했다고 강조하면서 LG생건은 가습기살균제참사 사망자 와 피해자들에 대해 사죄 하고 배상을 촉구했다.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언론보도에 의하면 LG생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4일 판매중지·회수 명령을 소비자에게 곧바로 알리지 않고 뭉갠 의혹, 뒤늦게 6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 및 추가 게시글 또한 밀어내기 의혹을 제기했다.
김 회장은 물티슈 판매중지 게시 글을 공개후 2020년1월 수년전 만든 화장품 공지, 코로나19 안전한 화장품 사용 관련 공익광고 등 추가 게시물 5개를 무더기로 올려 첫 화면에서 해당 제품의 회수 알림 글이 눈에 띄지 않게 만든 의혹이 있어 늑장, 꼼수 고지 등으로 소비자를 우롱했고, 수십 년 LG 브랜드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에게 큰 상처를 주었기에 LG생건 차석용 부회장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및 유아용 물티슈 사태 책임을 지고 사퇴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가습기살균제 간질성폐질환 피해 유족과 피해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와 가족 모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모임 너나우리, 가습기살균제 3단계 피해자 및 유가족 과 함께, 전북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피해연합, 독성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모임, 전북 가습기피해자연합, 가습기살균제 아이피해자 등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단체와 글로벌 에코넷,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기업 윤리경영을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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