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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녹조’ 해프닝으로 일단락

  • 고영일 기자
  • 입력 2022.06.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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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1. 안성천 녹조 해프닝으로 일단락(27일 안성천에 모인 개구리밥).jpg

[안성시 고영일기자]=안성시 안성천에 녹조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속출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7일 안성천의 안성교(일명 무지개다리) 인근에 녹조로 의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안성천에 발생한 의문의 초록색 생물은 녹조현상이 아닌 ‘개구리밥’으로 확인됐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개구리밥’은 수생식물의 싹으로 바람이나 유속에 의해 물 위에 떠다니며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다만 고사 시에는 수질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에 주의만 기울이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 안성천의 보가 닫혀있어 하천의 흐름이 막혀있는 상태가 며칠간 지속됨에 따라 개구리밥이 안성교 인근에 모이게 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농어촌공사에서 수문을 개방해 하천을 흐르게 함으로써 녹조 의심 현상이 해소돼, 이번 일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안성천에 녹조가 발생하거나 지금처럼 개구리밥으로 인한 오해가 불거져 시민들의 우려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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