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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씨앗 교육펀드’ 공약… 중학교 신입생 1인당 100만 원 펀드 조성 및 운영, 고졸 시 지급

  • 양해용기자
  • 입력 2026.03.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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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자립기의 경제 격차 문제 및 금융·경제 교육 해법 제시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 빈손으로 시작하지 않도록 자산이 될 씨앗을 심어 청소년의 꿈 지킬 것”

(보도사진)안민석_안심캠프_씨앗_교육펀드_공약(20260309).jpg
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청소년의 사회 진입 자금을 형성하는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가칭. 안민석 펀드)’라는 새로운 교육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청소년의 경제적 출발선을 구축한다는 실질적 효과와 금융 문해력 향상이라는 교육적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는 경기도 중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본인 명의의 펀드 계좌를 개설하여 100만 원을 지급하고 이를 6년간 대형 자산운용사에 위탁 운용한 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그 원금과 수익금을 청소년 본인에게 돌려주는 정책이다.

 

청소년들이 본인의 펀드 계좌에 용돈 등을 추가 납입할 수도 있게 설계하여 자산의 성장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저축, 투자, 신용,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경제 금융 문해력 교육을 병행한다.

 

‘씨앗 교육펀드’로 형성된 자금은 청소년이 사회로 진출하는 자립기에 대학 등록금 및 교육비, 직업 훈련 비용, 초기 창업자본, 주거 등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청소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다.

 

정책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이들 13만여 명에게 각 100만 원을 지급하여 연간 예산 1천3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교육청 연간 예산의 약 0.5% 규모로, 안 예비후보는 방만한 사업의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통해 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매칭 재원,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영유아, 어린이, 청년, 노인들에게 다양한 보편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청소년은 부모의 헌신에 기대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성인이 되는 순간 아르바이트와 대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도록 경기 청소년의 자산 출발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기존 정책이 지원금 형식으로 단발성, 소비 중심이었다면, 이 정책은 자산, 장기 투자, 미래 준비”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대한민국 국민성장펀드로 AI시대를 준비하고 있듯이 저 안민석은 AI시대 첫 경기도 교육감으로서, 경기교육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첫 투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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