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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달집 태우기 쪽지에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 반도체 프로젝트 순항 바라는 소망 담았다“

  • 양해용기자
  • 입력 2026.03.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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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달맞이 축제’에 참여해 끝까지 자리 지키고 1500여명 시민들과 소통

 

10-4. 3일 수지구 신봉동에서 열린 '2026 신봉동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모습.jpg
사진/용인특례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저녁 수지구 신봉동 ‘신봉 체육공원’에서 ‘2026 신봉동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 지역대표 민속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도시화가 진행된 신봉동에서는 21년 동안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가 열리고 있다"며 "과거 전통을 잘 살린 행사에서 시민들이 보름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서로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달집 태우기에 앞서 시민 여러분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쪽지를 많이 매달았는데 여러분들의 소망이 다 성취되길 빈다"며 "저는 신봉동과 수지구 주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고, 지난해말 2차 경기도 도시철도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백신봉선’ 신설 사업이 다음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를 원한다는 소망을 쪽지에 적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는 뜻도 적었는데 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들을 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시민들께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시의 재정 여건은 한층 좋아질 것"이라며 "이 때엔 용인의 철도ㆍ도로 신설 등 교통망 확충은 물론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ㆍ생활체육ㆍ교육 등의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도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약 1500여명이 방문한 이 행사는 소원지 달기와 풍물놀이, 지신밟기 등 식전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1부 행사에서는 풍년기원제와 달집 점화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발표회와 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3시간 가량 행사장에 머물며 시민들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하고 덕담을 건네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세대를 넘어 세시풍속을 함께 체험하고, 지역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또, 달집 점화 순간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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