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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폐의약품, 안전한 수거로 환경과 건강 지킨다

  • 박종환
  • 입력 2026.02.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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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의약품, 반드시 수거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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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환경과 국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약국·보건소·주민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안전한 처리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오염 방지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 

특히 항생제 성분은 수생 생물의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고 내성 문제를 심화시킨다.

 
수질·대기 오염 예방

매립 시 침출수로 약 성분이 지하수에 스며들 수 있으며, 소각 과정에서도 일부 성분이 분해되지 않고 대기 중으로 확산돼 오염을 유발한다.

 
약물 오남용 방지

쓰레기봉투에 버린 약을 다른 사람이 잘못 복용할 경우 중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반려동물에게 치명적 위험을 줄 수 있다.

 
건강 보호

항생제 성분이 환경에 잔존하면 내성균을 발생시켜 인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폐의약품은 반드시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폐의약품 수거·처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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