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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년 모현읍에도 '똑버스' 운영

  • 양해용기자
  • 입력 2025.11.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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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이동·남사읍 운영에 이어 내년 3월부터 모현읍에 '똑버스' 투입

 

똑버스 이동읍, 남사읍, 모현읍 노선도..jpg
사진/용인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수요대응형 ‘똑버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시민들이 호출하면 도착해서 시민들을 태우는 ‘똑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처인구 모현읍에서도 '똑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동ㆍ남사읍과 모현읍 '똑버스' 운영을 위해 내년에는 총사업비 18억 25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5월부터 모두 11억여 원을 투입해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15인승 승합차 똑버스 6대를 운영해 왔다.

 

이동읍과 남사읍에서는 버스업체가 3대, 택시업체가 3대의 똑버스를 운행했으며, 1대당 약 1억 82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이동·남사읍 똑버스 운영실적을 보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2만 5207명, 하루 평균 260명이 똑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일 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 못한 지역의 주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시민 교통수요에 응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먼저 시작한 이동ㆍ남사읍 똑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평가도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서 모현읍에도 똑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추가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똑버스 확대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똑버스'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운행 시간과 횟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으로,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쁜 농어촌 지역 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

 

기본요금이 165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데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까지 적용돼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시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는 '똑버스' 사업을 모현읍으로 확대하고,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모현읍 뿐만 아니라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고자 삼계고와 포곡읍행정복지센터를 잇는 노선에 '똑버스' 총 4대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운송사업자 모집과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부터 모현읍에서 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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