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 통해 AI‧디지털 포용 협력 모델 확장
- 조봉관기자
- 입력 2025.1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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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SK하이닉스-함께일하는 재단, AI시대 이주민 일자리 지역사회 포용정책 확산 방안 논의
안성시와 SK하이닉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5일 안성시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AI 어노테이터(AI annotator):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CR담당), 법무부 관계자 등을 비롯해 안성시 이주민 교육 참여자, 시민, 지역사회 관계자, AI·정책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데이터플래닛(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술과 지역사회 포용을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올해 SK하이닉스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역사회 이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AI 기반 일자리 창출 모델인 ‘AI 데이터플래닛’ 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였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데이터셋 실무를 수료한 뒤 데이터 어노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AI 어노테이터 교육 참여 이주민 대표가 직접 나와 교육 과정에서의 변화와 경제적·정서적 성장,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AI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며 지역 차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법무부 관계자는 한국 이민정책을 소개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협력 방향을 설명했다. 특별 강연자로 나선 수잔 샤키야는 한국 노동시장이 다양성 위에 바로 설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은 연구·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의 의미와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안성시 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공동체 신뢰 회복 등에서 긍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포용성과 상호 이해 확대에 기여한 대표적 모델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AI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고, 지역과 이주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향후 AI·디지털 포용 협력 모델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시가 지속 가능하게 유지되려면 사람이 있어야 하며, 특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는 도시가 미래에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주류 산업 참여에 소외되지 않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성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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