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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드론 공모전, 시상 축소 논란 확산""품격에 맞지 않아 제외했다’…

  • 박시흥
  • 입력 2025.11.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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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드론 공모전, 시상 축소 논란 확산

당진시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 공고문 

시상 예고한 13명 → 실제 발표 4명

당진.jpg
포스터/당진시청

 

당진시가 개최한 ‘2025 당진시 드론 영상 공모전’이 예고된 시상 규모(13명)와 달리 실제로는 4명만 발표되면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공모전 모집요강에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8명 총 13명 시상이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 발표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총 4명에 불과했고, 대상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됐다.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라고 홍보된 공모전에서 상금 규모가 대폭 축소되자 참가자들은 “사전 공지 없는 축소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다.


참여 영상 수준 높은데 “대상 없음”? 참가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56팀이 참가했다면 최소 10%는 시상해야 하는 것 아니냐”,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만 봐도 수준이 높은데 대상이 없다니 이해할 수 없다”


“시상 규모 축소가 관행인지 의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담당 공무원의 발언… 논란 불붙인 ‘품격’ 발언

 

출품자 A씨는 담당 공무원과 통화 중 다음과 같은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품격에 맞지 않는 작품들은 제외했다.”


품격 기준이 무엇인지 묻자 담당자는 “다른 지역에서 촬영한 영상이 많아서 그렇다.” 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품자 A씨는 “내 영상은 당진 외 지역이 단 1초도 없으며 기타 다른 참가자 영상에서도 타지역 촬영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다”며 해당 해명에 의문을 제기했다.


애초에 공모요강에도 ‘타 지역 촬영 금지’ 조항은 없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공식 기준이 아닌 ‘품격’ 같은 주관적 표현으로 작품을 걸렀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기대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참가자들 불만 폭증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축소 경위가 불투명하다”, “애초에 상금 1,500만 원도 없었던 것 아니냐”, “출품자 기대만 이용한 것 아니냐” 등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한 출품자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대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공정하다고 보기 어렵다.” 고 말했다.


당진시 “내부 검토 중… 곧 공식 입장 발표” 논란이 확산되자 당진시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한 것이다. 시상 축소 경위 공개를 위해 내부 검토 중이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


참가자들은 “공식 발표에서 축소 사유와 심사 기준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공모전 취지와 달리 신뢰도 추락

 

당진시는 이번 공모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드론 영상으로 당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홍보해왔다.


그러나 시상 축소와 모호한 해명으로 인해 공모전 신뢰도는 급격히 하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품 응모한 사람들의 기대가  한 순간 물거품처럼 사라져서 많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공정하지 못하다 라고  지적 하였다.


공모전 모집요강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등 총 13명을 시상한다고 명시돼 있었으나, 실제 발표된 결과는 최우수 1명·우수 1명·장려 2명 등 총 4명에 그쳤다. 대상은 ‘해당 없음’으로 처리됐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드론 영상을 통해 당진의 매력을 발굴하고자‘2025 당진시 드론 영상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대상으로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여 창작자들과 소통하며, 당진시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영상을 통해 당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로, ‘하늘에서 그린 당진의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양항만도시 당진의 특색 있는 풍경과 여행 명소, 자연경관, 도시경관, 축제, 체험, 정책 등 다양한 소재를 드론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당진과 관련된 주제라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내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27일(월) 18시까지이며, 마감 시각까지 제출된 작품에 한해 심사가 진행된다. 작품은 1인(팀)당 1점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당진 지역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드론 비행 승인 및 항공 촬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총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당진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의적인 시선과 독창적인 연출을 담은 많은 작품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수상작을 당진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특별자유구역 3차 지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실증도시 사업과의 연계해 더욱 다양한 드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당진시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드론영상 공모전 논란에 대해 심사기준에 따른 선정을 취합하였다고 전해 지며,축소경위 공개를 위한 내부 검토중이라고 전해졌다.

 

검토가 끝나는대로 당진시에서 공식입장을 발표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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